집이 수도권 오지 야트막한 산중턱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큰길에서 언덕길 500m쯤 올라가다 다시 50m쯤 내려가야 저희집, 나갈때는 올라가다 내려감
큰길에서 저희집까지 식당 한군데 말고는 인가가 없기때문에 눈이오면 집에 이르는 50m는 제가 어찌어찌 제설을 하는데 큰길까지 이르는 500m는 제설이 되지 않아 양달은 눈이 좀 녹지만 응달은 잘녹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10년 훨씬 더된 파트타임 4륜 구형쏘렌토로 빙판을 피해 눈위나 눈녹은 곳으로 4륜 저단놓고 언덕 올라다녔습니다.(큰길은 이미 다 제설이 되거나 눈이 녹아도 여기는눈이나 빙판이 그대로. 일년에 한 10번 빙판되기전에 눈위로-저는 평상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주로 와이프가 이용. 와이프가 생필품조달을 위해 어쩔수 없이 움직임). 험로주행같은거 안합니다.
3천만원정도의 중고 SUV(와이프가 눈올때 어떻하냐고 무조건 4륜 SUV를 고집. 저는 그냥 LPG세단을 샀으면 좋겠는데...)를 새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SUV 4륜이 2륜보다 몇백이 비싸고 구색도 많지 않더라구요.
각설하고,
위와같은 조건이라면
1. 4륜+윈터타어다!
2. 4륜만으로 충분하다.
3. 2륜+원터타이로도 충분하다.
고견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륜구동이면. 뒷바퀴에다 윈터 다는건가요?
2개만 갈아봐야 소용없습니다
근데 윈터타이어 교체 귀찬겠네요.
4륜 윈터가 최고. 회사가 500미터 올라가야 하는 데 눈 오는 날 보면 윈터 끼던 말던
밑에 줄줄이 차 대놓고 걸어 올라오죠. 그때 여유있게 원 주차장까지 올라가서
편하게 오는 건 4륜들 밖에 없다 캅니다.
2륜 윈터
4륜 순서로 겨울철에 좋죠
4륜이 4계절 끼고 댕기믄 왠만한데 다 댕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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