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이하 개새끼들 다 죽여버리고싶습니다..
저희는 작년 12월에 상견례와 날을잡고
준비하던 신혼부부입니다.
결혼준비 초반 코로나 터졌을당시
뭐...우리는 한참 남았으니까 괜찮겠지 하며 맘졸이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루 20~30명 확진자 나올때까지만 해도
무난하게 식을 치룰수 있을것 같았는데...
진짜 욕만 나오는 상황이네요.
한달전쯤 임신사실까지 알게되어 마음이 급했는데
신부는 임신하고 예민해져가고 코로나도 이 사태가 되니
휴...돌아버릴것같습니다.
저희는 아무 잘못없는데 청첩장 돌리는게 눈치도 보이고..
저나 신부나 여러사람 앞에서 축하받으며
행복하게 시작하고 싶었는데 답답하네요.
세상선배로써 우리는 좋은시절 좋은공기 좋은날씨 다 누려놓고 이 상황이 아이들에게도 미안하고 슬프네요
꼭 12월까진 종식은 못되더라도 잠잠해지길 바래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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