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주차장에서 옆차량 번호판과 범퍼를 부딪히고 보름만에 물피도주 신고를 당했었습니다.
상대방에게 보험접수 확인해줬었는데 오늘 보험 결과가 나왔네요
구형 sm5 범퍼교체비용 150만원과
저는 사실 처음들어봤는데... 그분이 번호판 코팅이란걸 했는데, 번호판 코팅비용은 현금으로 청구해서 받아갔답니다.
---------------
사건 당일날 신고하지도 않고, 우리가 연락을 수차례 했는데도 안받다가 보름이 지난시점에 차번호 정확히 확인해서 경찰서에 물피도주 뺑소니 신고한게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구형 sm5인데 범퍼교체하는데 150만원도 너무한거 같기도 하구요(수리넣고 랜트를 해서, 랜트비 포함)
번호판 코팅이란걸 했다는데.. 구형 sm5 번호판을 언제 코팅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코팅비를 청구가능하고, 현금으로 받아갔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ㅎㅎ
200만원 이하는 자기부담금 똑같고 할증도 없어서, 더이상 테클은 안걸었지만..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다시한번 느꼈네요
이번 물피도주 사건으로 다시한번 확인한 팩트가 있습니다.
아무리 미미한 접촉이라도 경찰서에 신고를 반드시 해야한다는 겁니다.
보험처리로 가능할거같아서 보험접수만 해놓고 상대방한테 수차례 연락해도...
상대방이 고의로 전화 안받고 수일이 지나서 경찰서 신고하면... 뺑소니 입건가능하다는 겁니다.
(물론 지금 이분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어째든 흔하지 않은 경험을 했네요.
연락이 전혀 안됐어요...
재미있는건 그날 당일에 차를 이동하고 계속 차량 운행하는건 확인했구요..
저도 소나타랑 k5 운행도 해봤었고, 범퍼 교체도 해봤는데 150만원까지는 안나왔었는데 신기하기도 합니다.
범퍼를 수리도 아니고,, 교체하는데 랜트를 ㅋ
정보 감사합니다.
렌트카 비용이 만만치 않죠
자기 핸드폰에 부재중전화 여러번호 핸드폰으로 수차례와있고 문자도 많이 와 있는데..
전혀 확인안하고, 블랙박스 확인해서 보름 후에 경찰서 신고하는 마인드는 ... 어떤 알고리즘인지....
사람이 정말 저랑 다를 수가 있네요..
단순나열밖에 안한거같은데 ㅋ
첨에는 내가 뭐 실수했나 찾아봤는데.. 가치없는 인간이네요 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