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앉은 두 승객이 합의를 보거나 마음 졸이며 올렸다내렸다해야하는 수평으로만 조작되는 코레일의 (개조된) 객차형 새마을호의 햇빛가리개.
창가앉을려고 일부러 예매하면서 창가자리 좌석 그림까지 봤던건데.. 타고보니 햇빛가리개 전부 내리고, 곤히 잠자고있는 앞승객의 눈치보며 살짝 올렸다. 유리창 중간을 ITX새마을호처럼 얇게 기둥으로 분리해주든가, 기존 무궁화호 객차를 리모델링한 내가 타고있는 이 객차형 새마을호는 창문이 참 갑갑하다. KTX햇빛가리개도 같은 구조인것으로 안다. 개선 좀 해라. 차라리 직행버스처럼 그냥 커텐으로 달든지. 이러다 앞뒤승객 합의안되서 자칫 싸움나겠다.
만약 시스템이 저렇다면 눈가리개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단순히 눈가리개만으로는 해결안될겁니다.
연간 일조량이 적지 않은데도 햇볕 안쬐고 비타민D 부족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탑일듯...
72석 그대로 쓰면서 새마을로 올리고
요금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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