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자기가 보유한 운전면허에 해당하는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반면, 항공기는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항공기 조종면허를 갖고 있어도, 특정 기종에 대한 자격을 추가로 따야 조종할 수 있고요. 같은 제작사의 항공기여도 기종별로 자격을 따야 하죠. 군대에서 항공기를 조종하다가 전역하여 민항사에 들어간 경우에도, 재교육을 받고 조종할 기종에 대한 자격을 따야 하고요.
항공기를 조종하는 자격이 빡빡하게 규정돼 있는 이유가 뭔가요?
자동차는 자기가 보유한 운전면허에 해당하는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반면, 항공기는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항공기 조종면허를 갖고 있어도, 특정 기종에 대한 자격을 추가로 따야 조종할 수 있고요. 같은 제작사의 항공기여도 기종별로 자격을 따야 하죠. 군대에서 항공기를 조종하다가 전역하여 민항사에 들어간 경우에도, 재교육을 받고 조종할 기종에 대한 자격을 따야 하고요.
항공기를 조종하는 자격이 빡빡하게 규정돼 있는 이유가 뭔가요?
그거랑 비슷해요, 제가 타는 항공기는 보잉인데, 같은 보잉이면 다른 항공기에 들어가도 대략적인 작동법이 유추라도 가능한데 , 에어버스, 봄바르디아, 엠브레어 같은 다른제조사 비행기의 칵핏에 앉아보면 완전 다른세계에 있는느낌일꺼에요..
기체 크기가 비슷해도, 작동 방법이 대형버스와 트레일러 끄는 트랙터와의 차이 이상으로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거랑 비슷해요, 제가 타는 항공기는 보잉인데, 같은 보잉이면 다른 항공기에 들어가도 대략적인 작동법이 유추라도 가능한데 , 에어버스, 봄바르디아, 엠브레어 같은 다른제조사 비행기의 칵핏에 앉아보면 완전 다른세계에 있는느낌일꺼에요..
에어버스는 안타봐 모르겠느데 지인말에 따르면
보잉은 내가 조종하는거고, 에어버스는 나를 조종하는거라던데요...;;
320,772,744 순으로 비행중인데 에어버스는 솔직히 너무 편합니다. 너무 똑똑해요.
747 교육받을때 들었던 인생 명언이 있는데 "보잉은 파일럿을 믿고, 에어버스는 컴퓨터를 믿는다"
그 때 이후로 저는 손은 많이가도 내가 파일럿인만큼 내 판단과 내 손으로 결정을 내리는 보잉을
더 믿게됐네요.
기계가 편해질수록 파일럿은 편해지겠지만 그 만큼 파일럿은 존재의 이유가 없어지겠죠.
747-400부터 기관사가 없어졌던 것 처럼요.
/> 궁금했었는데 기장님이 달아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정상 운영 범위 내에서는 신경 안써도 되는 부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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