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생이랑 오랜만에 깔끔하게 옷입고 술마시러 나갑니다.
오늘은 기분좋게 불토니까 전투적으로 나가볼려고 합니다.ㅋㅋㅋ
기본요금 거리에 핫한곳이 있거든요.
제 몸에 타투가 많이 있다고 너무 머라 하시는분들도 계시고
괜찬다 보기좋다 하시는분들도 많으신데...
저는 어떤 시선이든 욕설이든 의견이든 다 받아 들입니다.
제가 타투이스트니까 타투를 좋게 봐달라고는 말할수 있지만
무조건적으로 타투 나쁜거 아니다 요즘 많이들 한다 무조건 좋아해라 라고
하는건 제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쁜의견은 저도 속상하고...좋은의견은 기분좋아지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어떤 의견으로 인해서 제 삶이 바뀔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제가 선택한 직업이고 지금 36살에 10년가까이 타투이스트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눈이 안보이거나 팔이 안움이지는 이상 쭉~ 이직업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유게에는 항상 술한잔 하는 모습만 있어서...ㅠ_ㅠ그래도 항상 유게 사랑합니다.
오늘 하루도 마감하시는분들은 고생하셨고 또 시작하시는 분들은 화이팅하세요.
불토 전투중이신분들은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많이 아프셨을건데.. ㅎㄷㄷ
근데...60이 넘어서 보시면 본인도 보기싫을껍니다. 제 외삼촌이 그거 지운다고 시껍한거 본적이 있어서..
그 뜻에 대한 의미부여가 옳지만,
한국은 위화감을 주는 의미가 크더군요.
그래서 욕먹는 이유가 가장 클거라 생각합니다.
선입견이 이래서 무서운가봐요 82년 개띠신가요 저랑 동갑이네요 멋진직업을 가지고 계시군요
아티스트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동안이라 그런지 어리게 보였는데 글에 삶의 내공이 느껴지네요
일본의 팝스타 아무로나미에도 과거 어머니가 남편의 동생에게 살해당하는 끔찍한일을 겪고
어깨에 자신의 어머니와 아들 영원히 나와 함께 살아간다는 글귀를 새겼죠
타투가 정말 멋있어 보였습니다
다만 울나라에선 김테리우스님 말처럼 허세로 하는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타투의 본질만 잊지않는다면
타투를 바라보는 시각이 사회적으로도 점차 좋아지겠죠
건승하시길~~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