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공부하라는 소리는 원래 하지도 않았지만
중3인 아들이 사실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았으며
당연히 성적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러운 개인사정이 생겨서
3학년 때 학교를 3개월이나 빠지게 되었었죠.
출석일수도 무척 중요하니깐
고등학교를 갈 수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이야 당연히 고등학교 진학이 쉽다고 생각되겠지만
사정이 이러다 보니 조마조마 했었습니다.
하지만 좀전 10시에 특별전형 합격통지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오늘도 저녀석이 아파서 학교를 못가고 누워있지만
잠깐 깨워서 축하한다고 전해줬습니다
세상 당연한게 이렇게 고맙고 행복할지 몰랐습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기쁜 마음을 함께 즐겨야 겠습니다!
진심 축하드립니다
광횽~~~~~
오늘 아드님
맛난거 사주세요 ㅊㅊ
맛있는거 꼭 사줄께요~ ^^
그 엄마 아빠 데이트 하시라고 병간호 해주는 착한 아드님이쥬?
앞으로도 좋은일만 생기실거에요
가슴이 더 뭉클하네요.
한턱쏘세요!!! ㅋㅋㅋㅋ
두턱도 쏠께요 ㅋㅋ
고생하셨습니다~~~~
저보다 본인이 마음을 얼마나 조렸을까 싶어서
짠하네요. ^^
정말 이렇게라도 잘 자라주고 있어서
고마울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
기부니가 좋네요
정말 큰거 바라는거 아니고
이렇게 평범한거에도 기쁘네요.
점심 먹이고 병원 댕겨오려구요 ^^;;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큰 선물을 받았네요
그렇게 조금씩 이쁘게 성장해 갈겁니다
그렇게만 커 준다면 정말 바랄게 없네요!
제 딸도 병설유치원 선발 되어 화요일은 치킨 어제는 피자 사줬더니 엉덩이 흔들면서 요미요미 하면서 잘 먹더군요.ㅋ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세상 건강이 최고인데....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길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건강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요즘 하도 험한 일들이 많으니
보통의 무난한 삶을 사는것만도
고맙게 여겨지더라구요
아픈것 다 이겨내고, 큰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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