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스파크 타고 있습니다
동종 차종 카페 글 중에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글 중에
노킹 관련 글이 올라옵니다
제가 알기론 고급유 권장 차량이 아닌
일반유 세팅 차량에는 고급유를 넣어도 체감 및 효과가 미비한걸로
압니다. 그런데 고급유 넣거나 옥탄부스터 넣으면
노킹음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게 플라시보 효과가 아닌 진짜 가능한 얘기인가요?
그렇다면 국토부에 엔진 결함으로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건 마치 진라면은 왜 신라면맛이 안나냐
결함아니냐 하는 얘기입니다.
m400은 모르겠으나 m300, m350은 엔진셋팅이
옥탄가 높은 휘발유에 맞춰졌지만
이는 절대 고급유권장 셋팅이 아닙니다.
실제로 저 m350 5만키로 타는동안 단 한번도
노킹 없었구요, 고급유 한번 안넣어줬습니다.
노킹이 난다면 주유소를 바꿔보세요
폴사인 없는데나 싼기름 섞는데면 노킹당첨확률이 커집니다.
일반유 중에서는 에스오일이 옥탄가 높습니다
넣어보세요ㅎㅎ
맞다면 노킹 나는것이 당연합니다.
동일 세팅(3기통 엔진&자트코CVT7 미션) 외수용 차량인 Opel - Karl, Vauxhall - Viva의
메뉴얼상 권장 옥탄가가 95로 되어있거든요.
국내 기준 고급휘발유 수준이지요.
국내 일반휘발유가 91~92 수준인걸 감안한다면 메뉴얼상 권장에 한참 못미칩니다.
(국내 매뉴얼엔 해당 가이드가 없습니다.)
만약 운전자가 차량의 노킹을 감지할 정도라면
고급휘발유 주유시 노킹 개선, 아이들 진동 감소, 주행감 향상 체감 가능합니다.
제조사측 입장도 그렇고 잘모르는 일반인분들도 그렇고
연료 품질 말씀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물리적, 화학적으로 원인일 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적어도 국내 정유사 에스케이, 현대, 에스오일 직영점, 지에스 임대직영점,
에스오일 믿음가득 주유소 등 정유사에서 나름 품질보증을 한다는 주유소 17곳을
이용해본 저로써는 노킹 개선 단 1의 효과도 보지 못했습니다.
연료첨가제도 필요 없습니다.
노킹 없이 주행하려면 그냥 고급휘발유가 답입니다.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압축비는 낮은 편인데 보어 스트로크가 확실히 짧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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