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숑카 그날 그날 날씨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 항로상에 꼭 특정 터뷸런스 구간이 있는곳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천 방콕 구간의 경우 방콕에서 베트남쪽 해안 자나가는 구간(아마 이쪽이 위에 말씀하신 구간 같구요) 대만근처 항로상에 한번 제주근처애서 한번 꼭 터뷸런스 구간이 있습니다. 7년 동안 같은 노선 한달에 2번이상 많게는 매주 왕복으로 다니는데 자다가도 정확하게 같은 지점애서 느껴집니다. 난기류 구간 분명하게 있습니다.
특정 구간 특히 해안가 쪽 지나는구간에 위에도 적었듯이 그날 날씨에 따라 정도가 다르겠지만 분명히 난기류가 자주 발생하는 항로가 있슴니다. 7년 동안 꾸준하게 다니던 길(주로 타이나 아시아나 이용하고 부득이 하게 시간 급할 때 가끔 저가 항공 이용해서 대략 지금까지 70만 마일 거의 동일 노선 이용 중입니다) 에서 확실하게 느낀점을 말씀드렸습니다만 기장님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위에 언급한 지점에서 매번은 아닐지라도 난기류 자주 못 느끼섰는지요? 제말이 틀렸다면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인천 - 방콕 구간이니 “방콕에서 베트남쪽 해안으로 가는 구간” 이 아니라 베트남에서 방콕으로 가는 해안 구간을 말씀하는 거겠죠? 뭐 이건 착각하셨다 치고 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니 여기서 그만두고.. 말씀하신 구간은 홍콩 영공 지나 산야 컨트롤 구간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항로가 비포장 도로도 아니고 특정 구간에 하느님이 돌을 뿌려 놓지 않은 이상 터불런스가 “항상”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 구간 평온하게 지난 기억은 셀 수 없이 많습니디. 물론 가끔 터뷸런스 있는 날도 있지만 제 기억에는 대부분 평온하게 다녔습니다. 대만 남쪽으로 내려오면 따뜻한 나라다 보니 왕성한 대기 활동으로 구름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고 항공기는 구름을 통과할 때는 100중 99는 흔들립니다. 아마도 CAT라 불리는 청정 난기류나 피할 수 없는 구름을 통과하면서 흔들림을 종종 겪으신거 같은데, 그건 그 날 날씨의 영향이지 절대!! Never!! 결코!! 결단코!! 특정 구간에만 콕 찝어 난기류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만약 그런 구간이 있다면 상식적으로 그쪽으로는 항로 개설은 안하지 않았을까요?? 실수로 항로를 만들었다 해도 굳이 그쪽으로 비행 계획을 짤 회사가 있을까요?? 이 얘기는 진짜 그만하겠습니다.
@인생숑카 ㅋ 다낭 구간에서 터뷸런스 체험을 많이 했었다 그때 재미있었다 아니면 자주 있었다. 그렇게 고치면 되나요? 무슨 논문 발표 하는 것도 아니고 재미있게 봅시다. 사람 별 희안하게 무안주시네 당신은 전문가니 그런 관점에서 볼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저도 친분있는 지인분이 칼 KE0**편 미주노선 기장입니다. 종종 비행에 관심있어 이것저것 물어보곤 합니다만 재미있자고 쓴 댓글에 참신하다는 말씀은 제 마음이 그리 넓지 못해 비아냥거리는 소리로 들리네요 네 저는 터뷸런스 만나면 마치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기분이 듭니다. 마치 시골에서 어린적 버스를 탔던 기분이요...ㅎ 안전비행 기원합니다. 기장님의 참신한 답변에 놀라고 갑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도 댓글 달면서 비아냥 거리는 것으로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했습니다. 다만 비아냥 보다는 잘 모르는 일반분들이 보시면 진짜 특정 구간에만 터뷸런스가 있다는 잘 못 된 정보가 전달 될까 하는 염려와 잘 못 된 정보를 너무 확고하게 믿고 계신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오지랖을 좀 떨었습니다. 저의 경솔한 답변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리고 앞으로 자중하겠습니다.
7418 또는 7428 중 한대 일것같은데 아시아나에 두대남은 구형기재네요. 좌석간격은 이코노미기준 LCC보단 넓습니다.
모니터o,이어폰o,쿠션o,담요o,목베게x
역시 보배드림ㅎㅎ
LCC 보다 간격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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