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찌하다보니 엠블 운행하게 되었고 2년정도 되어갑니다.
뒷페이지레 구그차에 대한 얘기가 있어서 몇마디 적을려구요...
몇몇분들은 119만 정상적이고 나머진 다 양치기소년 이라는둥 양아치라는둥 말하시는데..
안좋게만 보지마시고 이젠 생각을 바꿀떄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119 소중한거 저희도 다 압니다
하지만 129 라던지 기타 사설업체도 119 못지안호게 중요합니다.
관할지역에서 수술안되서 수도권이나 기타 다른지역으로 가야하는데 119가 해줍니까? 100% 안해줍니다
그래서 사설이라는게 생긴거는 다들 아실꺼구...
저희 한달에 4번 쉬어요... 나머지 25일정도는 하루24시간 풀 대기입니다.
진짜 샤워도 맘놓고 못하구 전화기 가지고 들어가서 샤워하구요
밥..제 시간에 먹어본지 언제인지도 모릅니다... 하루종일 굶을때도 자주있구요..
하루 8시간 이상씩 운전만 하고,,월급이라도 많아 받으면 힘이라도 돌 들테지만 왠만한 알바보다 못가져갑니다.
그런데도 왜 하냐 나같으면 다른일 찾겠다...이럴실테죠..
저희일도 사명감없으면 진짜 한달도 버티기 힘듭니다.
팔하나부러진 환자라도 무사히 도착했을떈 고생하셧다고 웃음뛰며 한마디 들으면 힘나고 그 맘에 계속일하는거구요
저희도 몇몇 사설분들 불법 저지르고 나쁜짓하면서 다니는거 얘기 많이 듣습니다.
저희만 안그러면 되겠지 하지만 싸잡아서 욕들으면 정말 힘빠집니다 ..
특히 고속도로....싸이렌 켜고 뒤에서 진짜 지 랄 발광해야 겨우 비켜주시고..아니면 썡까시고 계속 나몰라라 하시구..
요즘은 인식이 많이 좋아져서 잘비켜주시는분들이 훨 많지만 그래도 10대중 3-4대는 진짜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안비켜줍니다... 목숨 걸고 다니는거죠...
저희도 119처럼 신호 다지키고 싸이렌 앵간해선 안틀고 다니고 싶습니다.
하지만 싸이렌 안키면 뒤셍서 보호자분이 뭐라하시고 싸이렌키면 씨끄럽다고 뭐라하시고...
신호지키면 왜 구급차가 신호 지키냐고 따지시고...신호 안지키면 내 목숨 걸고 내 돈 걸고 감수해야하고,
사설도 사설 나름데로 고충 엄청납니다.
119만 정상적으로 보지마시구 사설업체에도 119처럼 잘하고 다니는곳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다 싸잡아서 욕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저희도 사람 살리고 다니고 복귀중에 사고현장있으면 튀어갑니다. 저역시 경부선 타고 사무실 복귀중에 사고 여럿차례 목격하고 유리깨고 사람들 많이 구했구요 .. 아시는분들은 아실껍니다. 사진도 몇번 올렸구욧..
아무튼 너무 나쁜쪽으로만 보지마시구 그냥 지금보다 더 조금만 좋게 봐주셧으면 합니다.
사실 병원에서 병원으로 응급환자가 이송될때는.. 병원AMB로 이송되지만..
대다수 환자들은 EMS(사설구급차)로 이송합니다...
정말 응급환자를 이송중에만...싸이렌을 울리며 이송합니다...
구급차들이 그런생각하게 만들어 주는거죠.. 어쩌다보니 제가 구급차에
양보도 안하는 쓰레기가 되버렸지만.. ㅋㅋ 실상은 수송차든 빈차든 무조건
양보합니다. 빈차면 또 상황대기하는곳 가서 푹쉬어야 또 출동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빈차든 수송차든 다 양보합니다. 그렇게 양보했는데 앞에서 뻘짓하고 있다면
사람심리라는게 다 그러지않겠어요. 여기 욕안먹는 차종 없습니다.
그중에 같은차를 몰지만 나는 저따우로 행동하지 않아.. 그러면 되는겁니다.
그런데 대부분 응급차와 경찰차는 다 비켜주지 않나요?
제가 본바로는 대부분 미리부터 길터주는분들이 훨씬 많아졌는데요.
속았다는 기분들때는.. 렉카와 HI뭐시기 입니다.
여성운전자분 : 룸미러로 한번 보시던지 빽미러로 보십니다 그후 끝...자기길만 계속가거나 그자리에서 그냥 멈춰버리심 ㅠㅠ 것도 고속도로에서 걍 멈춰버림 ;;
남자운전자분들 몇번 보십니다. 옆차선 차 몇대 더 추월하려고 구급차보다 더 빨리 달립니다 그러다가 겨우 옆으로 비켜주시거나 계속 가시는길 가심....
그외는 뒤애ㅔ서 몇번 난리 치면 비켜주시던지 아예 진작부터 비켜주시는 감사한분들도 계시구요....늦게라도 비켜주시면 얼마나 그게 감사한지..ㅠㅠ
탑을 쌓기는 힘들죠... 무너뜨리는 것은 순식간이고...
국민들 인식은 이미 무너졋습니다. 천천히 공들여 쌓아나가시길... 국민의 신뢰..
다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이런 응급차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않은것도 사실임.. 렉카처럼 또다른 사고를 불러일으킬만한 상황도 많이 벌어져서 솔직히 인식은 좋지 않음...
119든 129든 응급환자차량은 우리가 이해하고 도와야죠~~
안전운행하시고 고생하세요
이를 남용하는 인간들 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죠 ㅎㅎ 평상시에 운전도 개같이 하는 엠블런스 차량들 많이 봐서 사설 차량들 눈에 가시인건 확실하네요
일단 싸이렌 울리면 비켜주면 어떱니까 ? 1000대중에 1대 쫌 빨리간다고
뭐 1시간이 지체 됩니까 10시간이 지체 됩니까?
잘가다 밀리면 싸이렌울리면서 가는 차는 솔직히 꼴보기 싫기도 하지만
시끄러워서 끄고가다가 막히니까 키고가는차도 분명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택시기사분들도 모두 개택이 아닌거랑 같은거죠...
어쩌다 보이는 엠블런스 그냥 닥치고 양보하면돼는거야..
그안에 니 가족들이 타고있을지모르는거야..
대가리에 똥만 들어있는거아니면 그냥 닥치고 양보해..
이송하나는 총알같이 빠른데..응급처치는 119보단 떨어진다죠//
비꼬는게 아니라 현실일겁니다
거기 엠블런스가 렉카처럼 운전을 험하게 하더군요...
차량에는 일반 엠블런스에서는 볼 수 없는 휘황찬란 led로 장식되어있고
밤이면 나이트 홍보 차량 저리가라함.
뭐 안전을 위해서 그랬거니 이해하겠습니다만
저희 동네 차량이라 자주 마주칩니다.
그런데 항상 무슨 렉카처럼 운전하네요;;
각종 법규 위반하며 위험하게 운전하고
무슨 굉음을 내며 동네 도로에서 달려요
신호 끊길거 같으면 중앙선 넘어서 휘이잉 달려가 쏙 들어가는 등
환자가 타고 있으면 저렇게 곡예 운전 못할텐데..
사설 엠블런스의 이미지를 망치는 차량들이 그런 사람들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그렇게 준종합병원 엠블런스도 사설 엠블런스로 보나요??
병원장이 직접 채용해서 하는건지
일정 규모 이상 병원이면 엠블런스 단체에서 배정받아 사용하게끔
법이 정해져 있는건지 모르겠네용 'ㄷ'
조용히 잘 가다 막히니 걍 ...삐용삐용...중앙선 넘어서 가더군요...
다 이럴까요...이장면 저는 이사거리 인근에 살기에 자주 봐요...
조용히 잘 오다가 이사거리 주변만 오면 삐용삐용....
이사거리 좀 못미쳐 소방서도 있습니다
가끔 소방구급차도 삐용삐용하지만 이건 업무라 그럴테고 소방구급차는 보통 조용히
신호 잘 지키고 옵니다...
근데 그 응급구조차는.....
일부 비양심들 때문에 같이 욕먹는거 같네요.
작년에 삐용삐용~~ 비켜줬더니 밥집으로...
그후론 119 외엔 안비켜 주게 되었습니다.
그럼 운전하시는 모든분들 공감하고 양보 ,,
이야기 안해도 알아서 해줄거라고 봅니다
사이렌소리 소음 장난아닌데... 막힐때 혹은 양보를 원할때..
잠깐 먼저간다 신호주고 가는게...
전 오히려 그게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출발부터 도착까지 사이렌
울리고 가면... 어후..끔찍한데요..
허나 저번 북부간선도로 타고가다 외곽 타는 구간 퇴근시간에는 많이 막히죠.
북부2차로 한참 신나게 막힐때 갓길로 싸이렌 키고 열심히 추월해서 갔는데 약 10분후 만남의광장쪽에서 봤는데 싸이렌끄고 정속주행보다 느리게주행하던데.. 이건 뭘까요. 긴급이송인데 정속주행이라...
엠블런스가 다 이러다는 건 아닙니다..이런 또라이들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도 비켜줍니다.....
열번에한번이라도 응급환자를 이송하거나 응급환자한테 달려가는상황이 생길수있기때문에...
경찰차,소방차,구급차는 무조건 비켜주지만....
렉카에게는 절대 양보 없습니다...
특히.. CT/MRI 영상촬영 전문병원 엠블기사들..
도대체 왜 그 ㅈ1랄떨면서 운전하는지.. 이해가 정말 안되는 것들중에 하나 입니다.
저런놈들 때문에 129나 119등.. 여러 응급차들이 욕을 먹는거죠.
오늘도 밤낮으로 일하는 129 이송단 여러분들 힘내십시오.!
무저껀 비켜주는걸로...
아무튼 비켜드려야하죠.....;;
예전에 부산모대학 다닐때
학교입구쪽 사거리에서 신호째고 싸이렌울리며 학교로 올라가길래
뭔일있나 싶어서 뒤따라 올라가는길에 슬쩍 엠뷸런스 찾아보니
학교도서관앞에서 아리따운 여친님을 태우고 가는걸 본적이 있죠 ㅎㅎㅎㅎㅎㅎ
요즘 구급차 들은 자기들 먼저간다고 싸이렌을 막키는 경우가 흔하더라구요 그래서
시민들이 또 먼저가려는가보다 하면서 안비켜주는 경우가 있죠
15년전인가? 환자이송을 위해서 저도 동승한 적이 있는데 서울강북에서 삼척까지 정확히 2시간 반 걸리더군요. 대관령을 내려가는데 정말 죽는구나 했습니다. 환자는 전혀급하지 않은 환자였습니다. 앞에서 안비켜주면 싸이렌 울리고 확성기로 고함지르고 협박하고...
서울올때 타고 가자는거 거부하고 그냥 강릉에서 비행기 타고 왔습니다.
정말 급한 환자라서 싸이렌 울린다는거??? 절대 믿지 않습니다.
한10년만 원칙을 지키면 믿어드리죠..
님 같은분에게는 믿어달라 구걸같은거 하지않을테니 늘 하던것처럼 계속 믿지말아주세요
제가 쳐돌았다고 님 말처럼 간 믿게 해드릴깝쇼? 말이 참 웃기네요
저번에 응급실 갔는데 용달차 자동차 사고로 하반신을 많이 다친분이 오셨습니다.
비명소리가 응급실 전체에 울려 퍼졌고요... 응급실에 있는 사람들 얼굴에 공포가
느껴졌습니다.
그 응급실에서 처리가 불가하자 더 큰 종합병원으로 옮기는데
그때 옮기는 차량이 사설 응급차였습니다.
병원 올때는 119 옮길때는 사설 응급차로 옮기더군요.
저는 그때 생각을 바꿨습니다.
단 한명의 응급환자를 위해서라도 백번 양보를 해야겠다라고요.
앰뷸런스 오면 그냥 비상등넣고 길가쪽이나 1차로라면 중앙선쪽으로 틉니다......
정말 환자없이 가는데 뭐같이 운전하는사람들이 99%라도.............
1%의 환자있는차일수도 있으니까요.............
내가 비켜주지 않은 길어야 몇초때문에 그 환자가 사망할수도 있고... 아님 평생 불구로 살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욕을 하든 어쩌든 일단 비켜 주고 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단 응급상황인지.... 뻥카인지는 앰뷸란스 기사님 개개인의 양심에 맡겨야 한다고 봅니다... 허나 그게 잘 안되는지라 행여나 뻥카라면.... 면허 취소를 시키든 구속을 시키는 법적 제제도 강화해야 한다고 보는 1인입니다.... 암튼 무조건 비키고 뻥카면 아웃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죠!
사설 엠뷸런스는 돈을 너무많이요구하고 사람이있든 없든
싸이렌 키고 다니고 지들 편하게 움직이더군요!
문론 싸잡아얘기하는건 그렇지만 제가 한네달 정도 사설 엠뷸런스를
봐온결과 그렇단 겁니다.
아니신분들한테는 저나 다른분들도 죄송하게 생각할겁니다!
그러니 사명감가지고 열심히 하시면 지들속차리는 인간들만 없어지면
알아주는 분들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목숨걸고 그렇게 가봐야 고생했다 한마디 밖에 더 듣겠습니까^^';; 불법 튜닝은 정말 나쁨!!
사이렌울리고 겁나빨리가서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전 속는셈치고 그냥
비켜줍니다
병석에 누워있는 환자들도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자가발전기가 달려있는 호흡기도 길어야 20-30분입니다. 그래서 병원까지지 빨리 이송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전에는 잘못된 보도로 인해 오해가 많았는데 직접 이용해보니 오해들이 많은거 같아서...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저는 지금도 무조건 양보해 드립니다...또 다른 누군가의 가족이 타고 있을 테니까요...
사설 엠블 행님들과 재밌게 친하게 지냈습니다.
정말 부지런하시고 열심히 하십니다. 인간적으로도 정말 괜찮은사람들입니다.
정말 위급한 환자들많습니다 더더욱 경상권에서는 제일큰병원이고 헬기장인 유일하게 있는 병원이다보니 중증환자들많이옵니다. ((부산대학병원))
골든타임이라고 그시간에 들어와야 생존률이 높아집니다...
물론 엠블행님들 환자없는데 울릴때도있습니다.
그건 1339 나 병원에서 콜할때 무지하게 달려줘야하는겁니다. 병원에 가야하닌까요..
더 붙혀말하자면
거부합니다 법적으로그렇기에..
예전 np환자 (정신병환자) 가 와서 난동부리고 치료거부하기에 다른병원가고싶다고해서 사설 엠블 비용있냐... 부산 안에서는 5만원입니다.
하니 없다하고 치료거부하고 난도피우고 곤란해서 119 에 간절히 부탁하니 거부..
그래서 길에 나가있어라 하니.. 그것도 싫다.. 이것도싫다 완전 ㄷㄷ했죠..
우리아버지도 양아치놈들이라고 길안비켜주셧는데..
위천공으로 응급수술안하면 복막염으로 사망까지 할수있는상황
이미 쇼크는 발생.. 사설엠블로 큰병원
사설엠블에 대해 인식이 많이바뀌었지요..
저도 병원에서 일하면서 많이느꼇고 알고있었지만
아직까지는 예전 저희아버지같은분들이 많죠..
정말 우리 가족이 엠블런스에 타고있다고 생각해주세요..
골든타임 넘기면 완치될것도 저세상으로 갈수있습니다..
욕심부리지말고 사촌이 땅샀다고 배아프다는것처럼 징징거리지말고
응급차뒤에 붙어서 같이 스피드잇게 즐기다 2차사고나지말고
제발 선진국 의식좀 가지십다.
저는 불신이 생기다가도 내가족이 타고 있다고 생각하고
설사 뻥이라 치더라도 그냥 미리미리 비켜줍니다
가족이 분초를 다투는 응급차에 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양보는 쉽습니다
응급이든 아니든...의심하지말고 비켜주는데 돈드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그거 하나 안비켜줄라고 버티는 새키들 정신상태가 썩어버렸음
지 가족이 응급차에 실려가봐야 정신차릴라나?
아예 안비켜줄 생각하는거 자체가 후진국적 마인드
구라든 진짜든, 속든 안속든 비켜주면 그만임,
비켜주면 그냥 다 끝날일을 뭐 이리 복잡하게들 사시는지 원,,
안비켜줍니다. 이런차들은 119무전 옅듣고 렉카처럼 등수 찍어야 하기떄문에 미친듯이 달리는 차들입니다. 그리고 차에 OO응급,OOEMS 적혀있지도 않습니다. 망자를 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떄문에 일반 사설 구급차가 욕먹는것이기 때문에 저도 해본일이고 아는형 동생 친구들도 아직 하고있고 오해를 하지마시고 욕하시라고 적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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