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곡입니다..
아마 20년좀 넘은 아파트지 싶어요
단지내 17평 24평 두가지 평형밖에 없는 곳이구요
(아파트 이름은 안적겠습니다)
다른 아파트는 안살아봐서 다른곳 사정을 잘은 모르겠지만
암튼.. 저희 아파트, 주차장 자리가 많이 부족합니다
지하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동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불편해서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 않아요
밤엔 많이 차긴 하지만 자리가 좀 남는다고 해요
그래도 동으로 연결되어있지 않고 어두컴컴한데다
올라오는 계단엔 CCTV도 없어
매일 새벽 여자혼자 귀가하는 저는 무서워서 이용하기 부담이 됩니다
주차장을 몇바퀴나 빙빙돌다가 자리를 못찾아
결국엔 2중주차하고 들어오는 길에 마주치는.. 이 차..
볼때마다 짜증이 확 올라오네요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진짜 매일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2칸주차를 합니다
오래전에 차주를 한번 본적이있습니다
자세하게 인상착의까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우리동(17평) 사는듯하던데.. 50대쯤 되보였던거 같아요
부끄러운줄도 모르는거 같고요
오늘따라 진짜 울컥 해서 사진한번 찍어봤습니다
우리아파트에 링컨 단 한대
2칸 주차도 단 한대..
이기주위자들 남한테 피해주는 늠들은 다 저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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