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밤까지
퇴근해서 저녁밥 먹다가도 전화오면 달려나가는데
그래도 나아지질 않네요..;
바쁘기라도 하면 이번달은 괜찮아지겠지,
나아지겠지, 하면서 기운이라도 내보는데
오늘 같이 일없어서 멍하게 앉아있는 일이
많아지는듯 하네요.
잡생각좀 떨쳐보려고 없는일 만들어가면서
분주하게 움직여 보긴 하는데 이번달에도
적자는 못 면할듯 싶네요..ㅜㅜ
더구나 와이프임신 4개월인데
기쁘면서도 걱정이 앞서네요.
다른 친구들보다 일찍 결혼해서
술자리에서 너희들 정년까지 애 뒷바라지 하면서
피똥쌀때 난 애들 다키워놓고 놀러다닐거라고
장난삼아 약올렸는데..
같이 피똥싸게 생겼네요ㅠㅠㅠㅠㅠ
큰애랑 9살 차이에 셋째라니..
얼떨결에 애국하게 됐습니다.ㅜㅜ
방금 마누라 애들이랑 친정간다고 전화왔는데
남들은 마누라 친정가면 그렇게 신난다는데
마음도 심란스럽고 집에 사람까지 없으면
더 우울해질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애국자횽!!
조금 휴식을 가지라는 의미 같아요
파이팅 합니다
조또안되는 인생여전 로또나 해봐야겠네요ㅍㅍ
요즘 다들 힘들어요
좋은날 오겠죠~~~
메모:울 와이프는 언제 친정가나...;;
대한민국에서 내가 제일 힘든것같네요ㅜㅜ
메모: 마누라 친정보내는법 1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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