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배풍 10kts까지는 북쪽 RWY36 사용하고 그 이상되면 항공기 퍼포먼스 때문에 남쪽 RWY18 사용하게 됩니다. 배풍 10kts까지 36를 사용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Circling approach 보다 ILS Approach가 조종사에게 부담도 덜 하고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이륙의 경우는 북쪽이든 남쪽이든 어느 방향이든 큰 부담은 없습니다.
날틀님, 정말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G/A상황시, 스로틀 레버를 밀어 넣고 기수를 올리게 되지 않습니까. 그 상황에서 플랩 조작도 동시에 이루어 지는 건가요? 아니면 사전에 셋팅?같은 행위로 자동적으로 이루어 지는 것인지요.. 비행기를 꽤나 탑승했는데 아직 G/A상황을 겪어보지 않아 궁금하네요
@개미니 G/A 절차는 기종마다 다르지만 737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매뉴얼 G/A의 경우 PF(Pilot Flying : 비행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기장일 수도 있고 부기장일 수도 있습니다)는 TO/GA 스위치 누르며 파워 넣고 -> Pitch 15도, 동시에 PM(Pilot Monitoring : ATC 즉 교신과 PF의 지시에 따라 기재 취급을 하는 사람으로 역시 기장 일수도, 부기장일 수도 있습니다)은 PF가 대략적으로 밀어 넣은 파워를 정확한 파워로 셋하주고 -> 바로 Flap 15 셋하고 Positive rate call out 하면 PF는 Gear up 지시합니다. 이 모든 절차가 거의 자동으로 나와야하고 나오고 나올 수 있도록 시뮬레이터 훈련 열심히 받습니다. Windshear로 GA 하는 경우는 No Configuration change로 외장의 변화를 주지 않고 Windshear가 없어지면 위 절차를 수행합니다. 복잡하죠? ㅎ
거의 대부분 북쪽 방향으로 이륙 하단데요
남쪽 방향으로 이륙했습니다.
신기하더군요
김해공항서 수십번 타봤는데
남쪽으로 출발은 오늘 처음 타봤거든요 ㄷㄷ
때로는 부득불한 경우가 있지요.
737fo님? 알려주세요 ㅎ
낮에는 바다쪽에서 들어오고
밤에는 땅 쪽으로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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