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작년에 후방 박치기 사고로 글을 올리고 이번이 2번째네요..
거두절미하고 핵심부터 말하자면 올해 2월인가 3월에 여직원을 새로 뽑았는데 여자탈의실 락커가 여유가 없다는 관계로
남자탈의실 락커를 사용하게 하고 있습니다. 사물함을 'ㄷ'자 형태로 배치하여 직접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염연히 남자탈의실이고
문이 1개입니다. 옷 갈아입을때 마다 마주쳐서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래도 흥얼대고 괜히 전화하는척도 하고 이게 도대체
무슨짓인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상급자에게 개선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무슨 생각인지 아직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6월 중순도 지나가려고 합니다.
(남자가 뭘 그런거 가지고 일일히 보고하느냐 이런 반응임...)
도대체 남성의 인권이란 어디있으며 이렇게 무시받아도 되는가 싶습니다.
회사에 빅엿을 선물하고 싶은데 좋은 의견 있으신 형님들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여자가 찝찝하겟네요
안 되면 퇴사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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