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잡대리기사 입니다....이제 한달보름정도 되었네요...
슬슬 12월 연말특수가 시작됩니다...체감으로 느끼네요..
팁 하나드리고 갑니다...결론은 돈 이겠지요..
술약속이 있다면 차량을두고 연말술자리를 즐겁게 보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귀가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만 불가피하게 대리운전을 불러야한다면...
기사들이 제일싫어하는 단위는 만원 입니다..
단거리라 하더라고 만원금액 운행하면 수수료.보험비.기사어플사용료 이정도 제외하면 대략 6500~7000원 남습니다.
혹 평소 대리운전을 부르는데 콜센터에서 항상 만원에 가는 금액을 12000~15000원 올려달라고 애기한다면.
그날..그시간은 대리기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얼마나기다릴지는 장담못합니다...
대리를 불렀는데 5분안에 기사배정이 안된다.....
방법은 느긋하게 기다리는 방법과 콜센타에 연락해서 금액조정을 하는방법이 있습니다..
콜센타에 전화하실때 ㅇㅇ동 ㅇㅇ번지orㅇㅇ아파트 이렇게 애기해주십시요..
기사들기준에서 제일 기피하는게 10000~12000원 운행 or ㅇㅇ동 입니다..
이유는 ㅇㅇ동 이러면 기사입장에서 운행완료후에 근방에있는 다른운행을 바로하거나
부근 번화가 상권으로 이동하십니다... ㅇㅇ동 올라오면 기피대상 1호 입니다..
대리운전 부르실때 안온다고 두세군데 부르지마세요....
대리운전콜은 대부분 공유합니다... 여기저기 불러도 한군데서 공유합니다..
제경우 카카오대리부터 시작해서 5개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여기저기 두세군데 연락하면
근방 대리기사분들 전부보고 계십니다... 기사기준으로 양아손이라 합니다...
주위기사님들과 대기중 콜기다리면서 아니면 금액좋은콜 기다리면서 어라 이사람 여기도 전화했네..
진상이다.... 하고 해당콜 안잡습니다...
스틱차량은 꼭 애기해주세요...
제경우 운행하러 갔는데 스틱차량이면 운행안합니다..
클러치유격조정 잘못으로 차량떨었다고 시비거는손님은 한번 경험하고 나서 운행안합니다...
가끔 손님은 그냥해라 가자...라고 말씀하시면
가끔 하긴하는데 운행전에 스틱운행 미숙하니 이해부탁드린다고 애기하고 운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행중 분쟁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자제합니다)
네비게이션 .....
기사님들 대부분 티맵이용하십니다..그냥 사용하게 해주세요...
네비찍어드릴께요(감사합니다)...그냥 이걸로 가세요.... 운행중에 네비말고 이리가라 저리가라 하는분 어우...
기사눈에 적응된 본인만의 네비게이션으로 운행하는데 안전운행에 도움이 많이됩니다..
읽고 나니 이상하게 피곤하네요ㅋ
보통 금액보다 조금 더 드리고 내립니다
제가 전에 해봤거든요
가시면서 커피한잔이라도 사드세요 하고 말합니다
대리기사도 진심 투잡이라도 할만한 직업은 안됩니다
워낙 이나라에 술먹으면 개되는 인간들이 넘쳐나기에 ㅡㅡㅋ
누가 손님이야?
일하는 사람들 생각해서 이런저런거 신경써달라 아니면 운행 못한다????
10시간동안 5만원도 안 남네요.
머리나쁘면 손발 고생이라고
혼자하면서 시골까지 기들어가서 에휴.
참고로 전 하나만써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