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매우 외롭고 고단한 위치에 애써 주시는점 감사드립니다.
제가 선택한 대통령께서 당선하신 뒤 세상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정말 많이 설랬던 적이 있었네요.
몇말씀만 드리고 싶었습니다.
1) 외교부문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정말 기대 그 이상입니다. 살얼음위를 걷고 있던 남북관계에 평화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시고 엄청난 변화른 가져다 주셨습니다. 전쟁의 가능성을 줄이는 그자체만으로 비교할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회사서 고안한 칭찬코인을 보내 드리고 싶네요^^
2) 경제부문
이부분은 실망입니다.트럼프대통 및 아베총은 어쨌든 자국의 이익과 경제성장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은듯 합니다.
저의 회사 역시 어려운 경기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몸부림 치는 중입니다. 요번에 현대-대우 조선 인수합병만 보더라도 한국의 조선업을 위해 나가야 할 방향이자 큰 그림은 맞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경쟁사인 저희와 같은 회사는 당장 매출 나아가서 미래의 시장 및 가치를 잃게 됩니다. 쉽게 말씀드려 공룡기업의 선박 기자재 영업력은 독점이나 마찬가지이며 일반기업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겨낼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 인수합병에 따른 양면을 모두 살펴 주시되 새로운 정책을 통해 지원바랍니다.
3) 성/출산 정책부문
저는 딸 둘을 가진 부모입니다. 제가 느끼는건 요즘같은 성평등 정책으로 만들어질 미래에 저희 딸들이 과연 행복하고 평범히 살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남성, 여성에 대한 차이와 차별을 반드시 구분하셔야 합니다. 제 경우 남여 차이에 맡게 보직만 주어진다면 딸, 여자들이 군에 간도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해 남여모두 혜택을 주어야 합니다.
단 현재 정책은 남녀 차별만 조성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일부 여성 단체들... 최근에 대통령님께서 격려차 다녀오신 곳 역시..
요즘 성매매, 포르노영상물등 관련 정책 및 법 역시 점점 후퇴되고 그로 인해 더욱더 많은 범죄와 불법이 발생하고 있네요. 뭐든지 그냥 틀어막고자 한다면 다른곳이 터지게 되는법인데...
아동 수당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절대로 출산을 장려하거나 출산률을 올리긴 어렵니다 봅니다. 과거와 달리 여성의 사회적 위치나 권한이 올라갔지만 출산정책은 이를 따르지 못하고 홀로 딴데로 갑니다. 그러니 당연히 애를 놓지 않고 지옥이 아닌 편리를 찾는듯 합니다.
예를 들어 만일 여성 역시 병역 의무를 가지되 임신, 출산 시 병역면제 같은 정책 정도는 되어야 향상 되지는 않을까요? 그리고 인구절벽이 대한민국 미래가 없어진다고 생각하고 심히 우려된다면 국가가 양육을 도맡아 할. 정도의 노력과 의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쪼록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4) 교육부문
고무줄처럼 움직이는 교육 정책에 신뢰성을 잃은지 옛날입니다. 아니나다를까 저의 어렸을때가 낫지 않았나 봅니다.
사교육... 지금 수능처럼 학교서 배운 것만 나오지 않으니까 학원으로 가는게 아닐까요? 학교위원회등 학교활동을 해보면 요즘 선생님들은 학생들 교육에 전념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뭐 그리 행정업무가 많은지... 교육이 아닌 업무를 해야 하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정말 열정으로 잘 가르칠 수 있을까요? 학원보다 못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역시 사교육비 상당히 나갑니다. 둘째 입학하면 두배가 되겠죠... 우스운부분은 취학아동 교육비는 소득공제도 안되더라고요.. 즉 학교 가서 열심히 선생님 갈켜주시는것만 배우면 시험 100점 맞을수 있다는 것 같지만 선생님들 업무보시느라 질높은 교육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소주 한잔 먹고 몇년만에 보배에 글 넘기고 자러 갑니다 ㅋ
대통령과 국민들의 커넥션이 끊어진듯한 느낌.
참모진들이 가교역할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쿵쾅이들을 위해서 촛불을 든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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