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오늘(31일) 이틀간 시간이 많이 남아 보배드림 시사이슈 게시판에서 쭉 모니터링을 하고 드는 생각을 간단정리 해봅니다.
1. 내용들이 개판이고 일베 게시판과 유사한 형태를 보인다.
- 노회찬 의원, 노통 등 고인사진으로 조롱 및 이상한 합성사진들을 게시함.
- 현재 여당에 불리한 내용의 기사들은 구석구석에서 잘 캡쳐해서 올림.
- 전라도 지역 조롱을 아무렇지 않게 함.
이 때문에 본인은 처음엔 일베에 들어온 줄 알았음.
2. 이들과 수년째 싸워오고 있다는 몇 분의 얘기에 따르면 이들이 실제 일베회원이라고 함.
몇 년전, 어떤 사건에 의해( 정황상 이들이 세월호 희생자 사진으로 장난치는 게시물을 올렸던 사건인듯 함) 고소까지 간 상황이 있었던 듯 함. 이 때문에 몇몇 일베충들 신상이 털림. 실명은 물론이고 졸업학교, 출신 동아리, 나이, 직업 등 꽤 구체적인 정보였음.
실제로 이들과 전화통화까지 한 회원들도 있다고 함.
내가 댓글에서 본 내용에 의하면 직업은 대체로 '배달오토바이 오일 교환' '경운기 타고 다니면서 막걸리를 즐겨마심' '중고차 딜러', '무직', '발레파킹' 등등의 내용이였음.
3. 제보에 따르면, 동일 인물이 2~3개의 닉네임을 돌려가며 사용한다고 함.
4. 여기가 핵심인데!!!
이 들의 닉네임을 하나하나 클릭해보니, 게시물 혹은 댓글들이 거의 모두 문재인, 노무현 조롱이였고 어제 김경수 지사 구속된 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거의 대부분이였음.
이 부분이 가장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정상적인' 보배 유저의 게시 글이라면 자동차 관련 얘기, 유머, 사는 얘기 등등이 섞여 있을텐데 이들은 거의 대부분이 정치적인 내용이였고 표현 방식도 매우 저질적이였음. 게시물 숫자도 하루에 적게는 3~4개 많을 땐 10개 이상이였고, 댓글은 항상 다는 듯 해 보임.
이들의 정체가 돈을 받고 댓글을 써대며 여론 조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아닌가라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함.
또한 이들이 쓴 글에 반박 댓글을 달면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반박 댓글이 또 올라옴. -> 하루종일 게시판에 상주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직장인들이라면 할 수 없는 일임.
결론: 시사이슈 게시판에 상당 수의 직업 댓글부대들이 있다고 의심이 됨.
몇백만원에 아이디를 사고 팔고 했다라는 카드라 통신이 있습니다.
도배충 빼액~
■■이다 빼액~
하면서 분탕질 쳐서 정상적인 유저들을 내쫒아낸겁니다.
자게에도 그런 종자들 보이죠.
전부 블라인드 먹고 있네요..
자게에 정치관련글 싸는사람 보면 그리보내는 이유가 다 있음...
시사게에서 알아서 물고뜯고 하라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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