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날씨가 제법 쌀쌀한게 초겨울 느낌이 납니다.
하는일이 인테리어 쪽이라 몇해전부터 뜻맞는 사람들하고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2세대를 진행 하는데,
올해는 상반기에 수혜자 선택에 문제가 있어서(집에 화장실이 3칸이 있는집이 있지를 않나.. 하여간 그랬습니다)
10월, 11월 총 3세대를 진행하게 되었네요.
올해 마지막 집수리 봉사를 지난 토요일 마무리 하고 왔습니다.
조건은 기존에 살고 있는 세대를 하루만에 짐을 다 밖으로 뺀후 공사마감후
다시 짐을 넣고 정리까지 해서 마무리.
빡빡한 일정이기에 활동하는 봉사단체에서 오전에 10명 오후에 10명 지원받어 진행하였습니다..
힘든 일정이었지만 다행이 하루안에 공사 마감하고 마무리 정리까지.
옷이 너무 많아서 최종 뒷정리는 수혜자분께서 하신다고 하고,
저녁 먹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기뻐하시는 수혜자분 얼굴을 보니 잠시의 노곤함도 씻은듯이 없어 지더군요.
올해 집수리 봉사는 여기서 마무리 하고 내년에도 착실히 계획세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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