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형님 동생님들 안녕하세요?
비가 엄청 내리네요.
면허 딴 지 15년...
제 4번째 차를 선택하려는데 살짝 고민이 되어서요.
튜닝의 끝은 순정이 맞는 것 같습니다.
바로 전 차가 4년 반동안 가지고 있던 캠리사였는데 트러블과 사고로 이번에 폐차하고 조용한 순정으로 가려고 합니다.
순정이라 함은 노맵, 순정배기 상태 정도구요. 하체튜닝은 계속되어야죠 ㅎㅎ
지금 고민하고 있는 차가
07년 엘리사 수동 or 15년 올뉴프라이드 디젤 수동입니다.
전혀 다른 성격의 차....공통점은 6단 수동이라는 거 정도네요.
엘리사는 차값은 싸지만 세금, 보험, 유류비 등의 유지비가 높고 완전 순정상태, 중고차라 목돈 들어가겠죠.
올뉴프라이드 디젤 해치백은 48개월 할부승계(지인 차입니다), 세금, 보험, 유류비 등의 유지비가 신세계라네요. 다만 맵핑 되어있습니다.
차값만 따지면 올뉴프라이드가 2.7배 정도 되네요.
디젤차는 한 번도 소유해본 적 없습니다. 수리비가 가솔린 차보다 훨씬 높다고 하네요.
저 혼자 타는 데일리카구요.
굉장히 고민입니다. 가솔린이냐 디젤이냐, 한방에 끝내냐 할부승계냐, 쿠페냐 해치백이냐...
별 시접잖고 같잖은 고민이라 느끼시더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
수입차 탈 능력은 안되구요.
패밀리카로 HG 3.0이랑 스텁 있으니 다른 차량 추천은 마음만 받겠습니다.^^;;
싸고 작은 수동차면 됩니다.
직딩 횐님들은 푹 쉬시고, 자영업 동지들은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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