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저희가족 뻘 체험이나 할겸 영흥도를 갔어요.
점심은 영흥도 수산물직판장 가서 조개구이를 먹으려 했고요.
주차장에 주차할곳이 없을정도로 많은 차들이 있더군요. 10분넘게 주차장을 돌다가 2곳 자리가 보여 차를 옮겼죠.
근데 거기 아줌마들이 서있더군요.
나 왈: 아주머니 저 주차할껀데 조금만 비켜주세요.
아줌마왈: 여기 차 들어올꺼예요.
나 왈: 아니 차들이 이렇게 밀려있는데 주차자리를 맡아놓으시면 어떻게 해요.
아줌마왈: 차 올꺼라고요.
나 왈: 아니 제가 먼져 왔잖아요. 개인주차장도 아니고 공용 주차장에 자릴 왜맡아요.
아줌마왈: 차 올꺼라니깐요. 다른데 가세요 왜 시비야.
와이프 왈: 여보 다른데 가자 이상한아줌마다.
나 왈: 아줌마 개념좀 챙기세요 여기가 개인땅입니까
아쥼마왈: 이상한사람인가봐 (자기들끼리 숙떡쓕떡)
제가 하고싶은말은 공공질서라는게 있습니다. 누구는 자리 안맡아놓고 빙다리 핫바지라 주차장을 수십바퀴 돌면서 자리 찾나요.
내 아들이 뒤에 타있어서 좋게 끝냈지 안그랬음 사단났을꺼예요
잘참으셨어요!
그분들 전투력 이길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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