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회원님들 날씨 더운데 잘지내셨는지요.
14년 8월 29일에 이 놈 중고로 데리고 와서, 지금까지 제가 24,000km 정도 주행을 했네요.
코란도 보다 출력도 좋지 않고 솔직히 말해서 코란도 수동과 마크리 오토의 시내주행 연비도 큰 차이가 없지만은..
좋은 점은 유지비가 적게 드네요. 고속도로도 그렇구요. 란돌이는 3년동안 타면서 수리비 약 500 가까지 들어갔지만
요 놈은 1년가까이 쇼바 하나 나간게 전부입니다..ㅎㅎ
사진이 좀 많습니다. 양해 바랍니다..ㅠㅠ
그리고 데리고 온지 약 보름되었을 때의 사진도 비교샷으로 한번 올려 봅니다.
어드반 rg 카피 15인치 꼽혀있고 다운스프링과 순정형 바디킷(사이드.리어) 정도 였네요..ㅎㅎ
중간 튜닝 과정들은 생략 하겠습니다ㅎㅎ
4월엔 대구 명덕네거리(자동차골목 앞 유턴자리)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3호선 열차의 기둥으로 시야확보도 안됬지만, 제 부주의로 1차선의 오토바이를 보지못하고 사고가 났네요. 아직까지도 충격이 크고 운전자분꼐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수리가 끝나고 차가 멍청해졌습니다. 차 찾고 몇시간이 지났을까요? 에어휠에 구루마 달고 가던 사람이 넘어지면서 제차 뒷범퍼를 저래 만들고 도망가서 변상받고... 그다음날 저녁엔 저혼자 새로 교환한 앞범퍼 마저 저렇게 만들었네요. 4월달은 뭐에 씌였는지.... 참 풀리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 사이 사이드 댐과 리어댐이 바뀌었습니다 ㅎㅎ 참 경차라서 ... 차가 작아서 가격이 쌀 줄 알았지만.. ㅠㅠ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대구 월드컵 지하차도에서 형님 동생들과 안전에 유의하여 통행량이 적은 시간에 패닝샷도 찍어보았습니다.
저번 달입니다. 컵윙도 달아보고.. 시큐리티와 이미테이션 견인고리도 달아봤습니다. 날이 갈수록 조금 양.... 스러워지긴 하네요 ㅠㅠ... 마지막 사진은 구미 금오산에서 한 컷 했습니다.
현재 모습입니다. 동생과 함께 세차 후에 한 컷 했습니다.
바로 위 사진과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라이트에 아이라인이 생겼지요 ^^
벼루고 벼루다가 우연찮게 재고가 있어서 장착을 했는데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ㅎㅎ
여기 까지 많은 사진들을 봐주시고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차마 터보는 자신이 없고 그냥 제 능력에 맞는 제 취향에 맞는 튜닝이 하고 싶어서 이렇게 만들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해보이네요. 깔끔하게 만들걸 너무 조잡하게 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요즘은 다시 디젤이 타고 싶어지네요. 트랙스 디젤이 지금 엄청나게 땡기지만, 일단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면 다시 생각해봐야 겠습니다..ㅠㅠ..
하루하루 변신하는 이놈을 보면 기분 좋고 뿌듯하기도 하지만 언제쯤 순정을 고집하며 멀쩡히 탈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생기네요.
튜닝은 개인취향이니 너무 좋지않은 시선으로만...안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비슷한 차량 저번주에 봤어요
몇일전 칠곡 대학로 공워 주변에
주차 하셨었나요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
잘 보 았 습 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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