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살 아들을 키웁니다. 가정마다 각자 교육관이나 사랑을 주는 방식이 다르겠지만 , 내 자녀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 내가 주는 사랑이 부족한것같은 아쉬움, 부모는 상처받을지언정 자녀는 상처받지 않고 살아가기 바라는 심정은 모두 같을것입니다.
훈육을 하기도 하지요.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할때도 있고 엉덩이를 한데 툭 때리기도 합니다. 그런일로 마음아파하고 미안하고 뒤돌아서면 우는 내자식이 그렇게 안쓰럽잖아요. 제가 사는 서울이란 곳에도 외노자 국제결혼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것 같네요. 와이프와 아들과 함께 집근처 전통시장을 둘러볼때 일입니다.
우리 아들과 같은 또래의 아이가 있었고 그 엄마는 국제결혼한 여자 같았습니다. 아이의 행색도 깨끗하지 못하더군요 아빠란사람도 함께 있었는데 그 아이가 생선가게 앞에서 더 구경하고 싶었는지 땡깡을 피웁니다. 그러자 엄마가 어눌한 한국말로 너 그럼 내가 저릴꺼야 니가 알아서 살아 . 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아빠란 사람은 저새끼 버려버리던지 라는 험한말을 하네요. 5살 아이도 생각이있을것이고 눈치를 봅니다. 익숙하게 들은 말인듯 울면서 억지로 엄마 아빠 뒤를 쫒아가더군요..
대한민국엔 이런 사랑받지못하고 상처받는 내 아이 또래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세상은 얼마나 더 흉흉해지고 내 자녀가 살아갈 세상 인간관계가 얼마나 더 부조화가 되야지만. 그때 후회할까요.... 저는 그래서 반대입니다. 우리의 교육관과 인성 문화자체가 다른 그 사람들이 늘어나는건 반댑니다. 장점보다 분명 사회적 폐단이 많을꺼니깐요
글쓴이게서 본건 나이 처먹고 등떠밀려 한 전형적인 매매혼이네요....
연애 국제결혼 하신분들 자국인끼리 결혼하는거 보다
더 힘든과정을 거친 능력자들 입니다.
기본권은 천부 인권입니다.
나의 기호를 이유로 남의 인권을 훼손하거나 제한하려 들어서는 안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있을 텐데,
그러면 우리 모두는 밖으로 창칼을 들고 몸에는 갑옷을 입어야만 하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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