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와 강릉을 연결하는 철도의 건설이 완료되어 현재 KTX 산천 열차가 시운전 중에 있으며,
시운전이 마무리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점인 2017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원주와 강릉 사이 철도의 노선을 살펴보면, 현재 중앙선 신 노선 상에 건설 중인 서원주역을 분기점으로
만종역과 신설되는 횡성, 진부, 평창, 둔내역을 경유하여 현 강릉역 지하에 부설된 신강릉역까지 연결될 예정입니다.
원주 강릉 철도 노선가 개통되면 서울(청량리역)에서 강릉까지는 1시간 28분(1개역 정차 기준)이 소요되며,
기존 청량리역과 정동진 사이를 오가던 무궁화호의 5시간 47분에 비해서 4시간 19분 가량의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됩니다.
원주와 강릉을 연결하는 이 철도는 열차가 시속 250킬로미터까지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열차의 고속운행에 대응하여 우선적으로 KTX 산천 고속열차를 우선 투입할 계획입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해외 관람객들을 실어나를 KTX 산천 고속열차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서울역, 용산, 청량리, 상봉역과 중앙선을 차례로 경유한 다음,
서원주역부터는 새로 건설된 노선을 통해서 동계올림픽개최지까지 운행하게 됩니다.
노선명은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는 노선이라는 의미의 경강선으로 정해졌으며,
현재 수도권전철 노선으로 운영 중인 경강선 전철과도 추후 연결 운행할 예정입니다.
그밖에도 원강선은 정동진, 동해, 삼척 일대의 여객 및 관광 수요 흡수를 위해
동해역까지 연장운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1&aid=0002780194
주말은 몰라도
평일에는 파리 날릴듯요..
적자나것지
주말은 몰라도
평일에는 파리 날릴듯요..
적자나것지
기존선 운임을 적용했을때 청량리역에서 강릉까지 약 230km로 요금은 23,000원(주중) 정도로 예상되는데요.
참고로 현재 고속버스 요금이 동서울에서 15,000원 강남에서는 21,500원이라서
경부 호남선 KTX처럼 요금 상승폭을 고속철도구간 수준으로 적용하지만 않는다면
고속버스 등과의 비교했을 때 가격 경쟁력+소요시간 면에서 충분히 승산있을거 같네요.
그리고 여기서 밝힌 1시간 30분대는 최단시간 주파시 기준이라서
보통의 열차는 약 1시간 30~50분 전후로 최대 2시간 이내로 도착한다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스위치백이라고 해서.. 앞으로 가던 기차가 태백산 중턱부터는 뒤로 가던 기억도 있고..ㅎㅎ
승강장이 짧다보니..
그나저나 경의중앙선 열차 배차가 줄어든다는 건가요? 헐... 그럼 안되는데..
강릉에서 오는 KTX산천 전동차를 상봉(망우)역이나 청량리역까지만 다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Ktx까지 ㅜㅜ
열차 선이 미어터지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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