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희 회장님이 직접 지시하며 만들었고
삼성 임원들 차로 썼다는 sm525v
제가 알기로 98년식이 최초이고
그 후에 02년 04년에 부분변경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중 두번째 모델이었던 02년식을
08년에 4만키로짜리를 중고로 데려와
14년도에 36만키로를 찍고 폐차 시켰습니다
차에 대한 지식이 없어 관리를 잘 못했던거 같아요
오일 교환 시기도 매번 놓치고 간단한 정비도 없이
그냥 기름만 넣고 전국 팔도를 돌아다닌거 같아요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진에 문제가 생겨 폐차시키기 전까지
잔고장 하나 없이 잘 탔던거 같아요
20대 젊은 시절 추억이 많아서 그런지
지금도 가끔 생각나고 참 좋았던 차인거 같습니다
애정이 많이 들어 이름도 있었어요
소심이 ㅋㅋㅋ sm... Small Mind... ㅋㅋㅋㅋㅋ
지금도 박물관에 한 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희아부지가 98 525v타셨었는데 그 추억으로 가져오게 됬지요..ㅎㅎ
36만키로까지 타셨으면 꽤 오래 타셔서 더 오래 추억이 남으신거 같섭니다+__+
이라는 아쉬움이 좀 남은거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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