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재우고 맥주 한잔 하면서 추억에 잠겨봅니다.
고딩때부터 20대 초반까지 리니지를 할 때
일반유저들을 양학하던 성혈에 맞서 싸우며
결국 모든 성을 먹고 일반유저들을 위한 서버를 만들었던
혈맹의 데스기사로 게임을 하면서 혈원 형님들과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면서 참 즐거웠습니다.
전역 후 20대 중반에는 와우를 하면서
한국에서 진도율 손가락 꼽히던 공대의 메인탱커로
공대원 형님들과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며
많은 추억을 만들었었죠.
대학생활때는 FPS 게임을 하면서
전국대회에도 많이 나가고
클랜원들과 또 오프라인 모임을 많이 가졌습니다.
어린시절 그렇게 온라인에서 맺은 인연들과
오프라인까지 이어가며 추억을 많이 쌓았습니다.
그러고 졸업, 취업, 육아를 하면서
현생에 집중하다보니 40이 넘은 지금은
온라인 모임과는 멀어졌었는데요.
시배목 형님들을 보면 예전 감성이 살아나는거 같습니다.
동숲 어르신, 5252 어르신, 김딸칠님, 속사님,
khim님, 사성화재님, 6500rpm님, zylent님,
인커스님, 슈퍼노말님, 전손요정님, AudiR8님,
뭉로마님, 몬듀님, 모토리님, 성수동노숙자님,
혜원이님, 이부진님, CoC님, Downhiller님,
분노조절잘해님, KIA님, 보배두들임님 등등
기억력이 안 좋아서 이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여튼 여러 형님들이 쓰시는 글들만 봐도
글에서 느껴지는 느낌들이
참 좋은 분들인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아.. 이분들은
꼭 한번 오프라인에서 만나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오늘도 현암정에 모이신 후기를 보다보니
참 부럽습니다.
언젠간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은 다 만나뵙고 싶은 분들이네요.
우리 언젠간 한번쯤은 만날 수 있겠죠? ㅋ
이상 야밤에 감성 돋아서 남긴 뻘글이었습니다 ㅌㅌㅌ
떼빙하다가 계곡 다리밑 공터에 차 쫙 세워두고 불피우고 고기굽고.. 옛날은 옛날대로.. 지금은 지금대로 심플한 모임또한 좋은 것 같아요
아직도 가끔 인스타로 그때 형님동생님들과 안부묻고지냅니다 ㅎㅎ ㅠㅠ 아련하고 그립네용ㅋㅋㅋ
Fps면 카스나 서든이었나요!?
근대 마음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하죠 ㅋㅋㅋㅋㅋ
거기 시공인지 설계인지 했던분이 저희회사 경력입사하셔서 관심 가지고 몇번 가봤습니다 ㅎㅎㅎ
저 나와서
추천 2개 접니다..*.*;;;
특이한 노움탱커라 더 유명했습니다 ㅎㅎㅎ
플포에서 인터뷰도 했었어요 ㅋㅋㅋ
에바썹에서 통제하던 혈과 싸워서 통제 다 풀었었던 ㅋㅋㅋ
전국 정모하면 참석 해보고 싶네예+__+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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