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80년생이고요. 39개월 아이를 혼자 키우고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혼인신고도 하지 않고 와이프와 살다가 진짜 여러가지의 이유로 떨어져 살고 있고... 대략 2주에 한번씩 집에와서 하룻밤 아이랑 지내다가 갑니다. 부부관계는 뭐 생각치도 않고요.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으나... 이래저래 빚이 있습니다. 대략 1억(?) 근데 부모님이랑 가까이 사는데 최대한 아끼면서 살수 있는 방법은 부모님집에 들어가는거 같은데... 정확히 와이프가 나간지는 1년 되어가고요. 집에 왔다갔다 허락(?)한지는 반년 됐나... 그래도 엄마를 보고 살아야 하는게 맞지 않을가 하고... 같이 살수는 없을거 같은게... 또 반복되고 반복될거 같은 부부싸움이... 근데 진짜 이상하지맘... 뭔가 이성을 만나보고 싶다. 이런 주제 파악도 못하면서 앞으로 가능할가 싶은 생각에... 여러가지 힘드네요.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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