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경찰에서에서 물피도주 관련 연락이 왔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와이프가 7월 15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빼던 중 옆차 번호판과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번호판이 떨어졌길래 다시 나사로 쪼아서 달아보니 이상이없더랍니다.
와이프는 혹시나 하고 저에게 연락이 왔길래, 요즘 '물피도주 뺑소니 처벌이 강화됬다. 그냥 보험 접수하고 상대방에게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와이프는 아래와 같이 사건 접수하고 상대방에게 연락을 수십차례했는데 받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문자도 남겨두고 보험사에 연락해서 접수번호도 전달하고, 몇일동안 계속 연락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보험사에서도 몇일간 연락했는데 받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몰라 보험사에는 그냥 접수해서 놔두라고 했습니다.
보름이 지난 오늘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물피도주하시면 어쩌냐고 상대방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저는 사람없는 주차장 대물이라 보험처리해서 수리해주면 끝날거라 생각하고, 경찰서까지는 연락안했는데..
혹시 이것이 뺑소니가 될까요?
상대방은 모든 전화랑 문자 다씹다가 갑자기 신고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신고는 당일했는데 지금 연락 올 수도 있나요?)
경찰서 전화는 왠지 겁이나네요 ㅠ.ㅠ
보험접수일자 증명내역 받으시고
아내분 전화통화내역 뽑아서
경찰서 가세요..
추천 2개 접니다..*.*;;;
보험접수일자 증명내역 받으시고
아내분 전화통화내역 뽑아서
경찰서 가세요..
추천 2개 접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연락온게 이상한데요.
저희는 오버해서 수리해줘도 범퍼교체라고 생각하는데..
혹시나 수일이 지나서 자료 없음을 이유로 과하게 수리하면 어찌하지요?
과잉 수리 나올수도
연락이 안 닿았다. 피해자가 연락을 피해서 물피도주 아니다 어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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