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사람입니다..
오늘(5.26) 바람도 쓀겸해서 아내와 무작정 드라이브
하는데 갑자기 올해가
제대한지 40년이 되고해서
제대한 부대를 위병소앞 까지 다녀
왔네요
제가 제대한 부대는 우리나라 에서 독립대대 로는
제일 높은곳에 위치한 부대인데 현역시절 에는
어떻께 휴가 나가고 복귀 했는지 몰랐는데 자차 가지고 올라가보니
엄청 높네요
군인 장병들을 보니까
든든 합니다
몸건강 하고 무사하게 군 생활 했쓰면 합니다
우리나라 군인들 화이팅 입니다
7월31일 은 제대한지 40주년 입니다
두서 없는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희망사도 없어지고, 아 칠성상회는 그대로였던 기억이
저도 제대일을 7월31일입니다...
저보다는 한참고참이시네요...
아마도 그때는 24개월인가에 병장달지않았나요?
제가신병일때 고참들 24개월에 병장달던 기억이...
세월참빠르게 지나가네요...
36개월 군번이시군요
저는 30개월 군번입니다.
부대근처 산정호수는 대여섯번은 갔었고요.
우리 부대는 운천터미널에서 걸어들어갔었는데
철원가는 외곽도로를 바로 부대앞으로
뚫어놔서
지나다닐때 예전에 참호공사 하던곳이
얼핏 보이기도 합니다.
부산3명,울산1명.서울3명(한명은 최근 베트남으로
이주)이렇게 7명이 계모임을 꾸준히
하는데 2013년 12월 모임을
철원 고석정에서
했는데 대설경보가 내릴 정도로
눈이 와서 제2땅굴 견학도 오전엔 못하고
발이 묶여 버렀었죠.
부산,울산에서 올라온 조카들이
함박눈도 보고 눈싸움,눈썰매도 타고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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