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가 찍어 만들어 올린
GTR 시승기 1편입니다.
저의 드림카인데 유지비용을 차주님께 들어보니 후덜덜하네요 .. 차주분이 혼쾌히 시승 뿐만아니라
서킷에서 뿌셔먹게 타도 된다고 키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문 리뷰어가 아닌 일반인이다 보니 촬영장비도 열악하고 영상구성과 편집도 미흡하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본업은 인터넷게임 방송인입니다.)
2편 영상은 산길 주행과 ,서킷 주행 영상을 합쳐서 이번달안에 올려보겠습니다.
자신의 차를 소개하고 싶으신분 gromhell@naver.com 연락주세요 ! (지역/차종/연락처../간단한 차소개)
찍으러 갑니다! (똥차,빠른차,튜닝카,올드카,양카,짐차,사연이 있는차)
GTR R35의 내부 사진입니다.
캠코더를 찍고 혼자 영상을 찍다보니 따로 카메라로 스틸샷을 예쁘게 찍진 못했습니다.
차 안에는 있을것만 딱 있습니다
서킷을 2세션 주행해 봤습니다.
인제 스피디움 직선 구간에서 2.0 터보인 제차랑은 출력의 차이를 어마어마하게 느꼈습니다.
신형 911 (걍 까레라)도 풀스로틀이 아님에도 그냥 ..직빨 이건뭐...
헤어핀에서 조금만 진입속도가 빨라도 언더날걸 걱정하던 구간을 4륜으로 그냥 어이없게 돌려 버리네요
타이어는 한타 RS-3 ..운전은 못하는데 차빨이란게 뭔지 실감했습니다.
좋은 차 탄김에 개인 배렙을 뚫어버릴려는 욕심을 할려는 찰라
차주분이 미션온도 120도 될것같으면 조지지 말라 한게 기억나서.. 옆에 야외 방송 하러오신 여자BJ님의
비명까지 더해져 욕심을 버리고 피트인 했습니다
인캠을 설치하기엔 넓고 좋네요. 앞에 듀얼 흡착 거치대 하나,
뒷유리에 고프로 하나 . 옆유리에도 하나 박으면 괜찮을것 같네요
광학 보정이 되는 소니 액션캠을 하나 사야하는데.. 악세사리까지 한두푼하는게 아니죠
GTR 의 상징 궁뎅이 동그라미 후미등.
실제로 보면 뒷태 등치가 엄청납니다.
전차주가 운동선수였는데 중국산 랩핑을 해놨답니다.
뜯었더니 도장면이 X레가 되었다네요.
영상 촬영후 얼마후 올도색을 하셨습니다.
차주분이 얼굴 까도 된다고 하셔서 ..쿨하게 ^^저와 같이 엠자 탈모를 겪는 분이라 동질감도 느껴지고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구아방에서 20여대의 차 기변역사를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환자지요... WOW 란 게임에서 저랑 똑같은 검투사 흑마법사셨다네요!..
보배에서 가끔 게임에서 알게된 횽들 자주 재회합니다 그땐 엄청 반갑더군요.
씨빅, A4, 645 ci등을 타고 다니시다
구형 10기통 M6를 타다 고질병과 뽀사진 미션값 등때문에
GTR로 기변하시게 되었답니다.
이쯤 되면 차주분은 뭐하는 분인지 수저의 재질이 무엇인지 궁금해졌지만
플라스틱 수저로 자기가 벌어서 차를 산걸로 확인을 하였습니다.
익스테리어/인테리어 를 그다지 신경 안쓰시는 스타일
한 두달에 한번정도 손세차 하시고 데일리로 매일 끌고 다니신다 합니다.
미션온도 미션온도 이것만 보게 된답니다.
데피게이지 같은거 주렁주렁 싸제로 안박아도 되니까 좋네요.
유온 수온은 은근히 방어가 잘되는것 같습니다만 이 GTR에는 미션오일 쿨러가 안되있더군요.
쿨러 작업을 곧 하신답니다.
미션오일 쿨러 +장착 가격을 듣고 뒤로 자지러 질뻔했습니다.
서민은 웁니다..
뽀르쉐도 그랬는데..계기판에 100키로미터 위치가 시계 시침으로 저녁7시에 있네요
ㅋㅋㅋㅋㅋㅋ실차 맵핑까지 해놓은차라 달릴수 있는 조건만 된다면 계기판 꺾을수 있을겁니다.
(안전운전합시다!)
닛산의 존엄 차 답게 ... 인터넷으로 수십번은 본 지티알의 심장과 트윈터보
연비는 시내 5키로 도 안나오는듯 합니다. 차주분은 데일리로 끌며 월 120만원정도의 유류비가 나온다더군요.
주행거리는 10만키로가 넘었으나 특별하게 잔고장있는 부분은 없었다 합니다.
케미칼/패드/타이어 등의 메인터런스 비용이 어마어마 해서 그렇지
고질병이 없어서다행입니다 미션에 대한 이야기는 영상안에서 차주님이 설명 해주십니다.
많은 이들의 현실적인 드림카 GTR....
공도에서 만나면 한번 두번 절대 처다볼수밖에 없는차..
남자들이 환장하는 ..찌티알..
멋진차를 직접 몰아볼 기회를 느껴서 기뻤습니다.
차 가격이 높아질수록 선뜻 차키를 던져주며 타보라는 분은 적어지고..
그런 기회가 와도 억대의 슈퍼카들은 행여나 잘못될까봐 주저주저하게 되는데.. ..
일본이란 나라는 가깝고도 멀지만 정밀기술과 자동차/오토바이 ..같은 분야는 정말 아직까지도
새삼 큰 격차를 느낍니다.
GTR 을 타본 이 값진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도 공유하기위해..
기록과 정리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저의 성격 까지 더해져
후접한 영상과 글을 남겨봅니다. 2편도 후접할껍니다....흑흑
보배 회원님들중 자신의 차를 소개하고싶으신분 글 위에 써있는 메일로 연락주십쇼.!
크크크
아이디를보니 형이 우서섭 데저트이글인가보네요 그때 당시 데처트이글님, 이경규님, 독주님, 쏘류자님, 드루이드분 누구였드라.. 기억도 잘안나네ㅋㅋ
이경규,쏘류자 저랑 게임 같이해본 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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