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 21시 55분 부산에서 대만으로가는 제주항공편을 예약하고 공항도착후 수속끝내고
21시40분인가 넘어서부터 탑승시작했습니다.
10시가 조금넘긴시각 출발준비를 알리는 방송과함께 비행기가 게이트에서 후진(?)하고
활주로로 이동할려는순간 비행기안이 기름냄새로 진동을 하더군요.비행기는 멈춰섰고
그때 나온 방송은 항로가 복잡해서 30분간 대기한다는 것입니다.김해공항부근도 항로가 복잡한가요?
밤10시가 넘긴시간인데..비행기에서 기름냄새가 나서 멈췄는데 항로가복잡하다고 30분간 대기한다는게
거짓말같았으나 대기하라니 대기했습니다.그렇게 11시를 넘긴시간..
김해공항은 아시다시피 밤11시부터 아침6시까지는 이착륙이 금지되어있어서
결항한다고 방송을하더군요.그때는 기체결함때문에 결항한다고 방송이 나왔습니다.
순간 짜증이 확!!!
대만에 예약해놓은 호텔이며 다음날 예약한 택시투어 등등 모든게 꼬여버렸고
돈은돈대로 3박5일휴가중 하루가 그냥 날라갔습니다.
결항으로인한 대체항공기는 24시간후에 그러니 다음날 같은시간에 출발한다더군요..에휴. .
그리고 결항에 대한보상금으로 규정상 7만원 지급한다네요.호텔비 9만원 택시투어 13만원인데 -_-
거기에대한보상은 해줄수가 없다네요 천재지변도아니고 기체결함인데 ㅜㅜ
법무부 직원이 안와서 비행기에서 내리지도 못한다고해서 두시간동안 비행기에 앉아있다 밤12시가 넘은시간 공항게이트로 다시나왔습니다.
김해공항은 11시이후론 도착비행기가 없어서 택시도 없는데 제주항공관계자는 교통비관련규정이 없어서
교통비 지급도 못해준다하고 공항에서 두시간정도 더있었나??새벽2시가 넘은시간 제주항공에서 불렀는지
관광버스3대가 오네요 그거타고 서면 롯데백화점에서 내려준다고해서 내려서 택시타고왔습니다.
저가항공의 한계인거같습니다..담날 비행기타고 휴가는 갔다왔지만 돈과 하루날라간 휴가가 짜증나서
한번써봤습니다 ^^
통합 정비하는 땅콩/진에어도 작년 12월 이후로 엔진고장이 4번인가 5번 발생했고요.
제주항공은 체크리스트도 제대로 수행하지 않아서 여압장치도 자동으로 안 돌리고 상승하다가 두번이나 난리쳤었고.
진에어는 출입문을 제대로 닫지 않아 문틈이 벌어진 채 고도 1만 5000피트(약 3048미터)까지 상승했다가 비행 1시간만에 회항하고.
땅콩이나 마법사나 랜딩기어 고정핀 안 뽑고 이륙했다가 회항하고.
마법사는 스파크 튀고 그런 상황에서 대체기재도 없는데 있다고 뻥치고 하루 지연 운항하고 또 고장(221편->2217편)
땅콩은 이중발권 해서 출입국 보안도 뭉개버리고, 탑승객 술 퍼먹여 기내난동 조장하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25/0200000000AKR20160425179651051.HTML
바비킴 사건에서도 이중발권에 엉뚱한 사람 좌석승급시키고는 달라는대로 와인 퍼먹여서 기내난동을 조장했던 땅콩입니다.
저도 술 않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정말 잠 않와서 미국다녀오는 UA에서 3캔까지 마셔본 적 있습니다만..기사어디에도 퍼먹였다 할정도의술을 강권한 내용은 없네요..5캔이면 좀 많이 마시긴 했네요..
달라는대로 다 주면 그게 퍼먹인거죠.
지상에서 맥주 5병도 적지 않은 양인데 3배 빨리 취하는 비행기안에서 달란다고 5병을 줬으니...
찾아보니 애초에 땅콩은 주류 5회 제공이라네요. 어처구니가 없군요.
어쨋거나 땅콩 잘못.
2015년 12월 23일 제주항공 101편 조종사는 여압장치 자동을 세번에 걸쳐 확인하게끔 되어있었는데
세 번 모두 씹었습니다. 이륙전, 이륙후, 만피트. 다른 체크리스트는 제대로 했을까요?
땅콩은 신용카드 부정사용 막겠다고 Approach하는 항공기 조종사보고 신용카드 조회를 시켰었죠.
마법사는 777 오토스로틀조차 이해못하는 조종사를 기장 승급훈련시키다가 214편 사고냈죠.
또 마법사 603편은 엔진하나 고장인데도 ETOPS 규정을 무시하고 사이판까지 운항했죠.
이스타항공은 도어 경고 들어오니까 객실승무원보고 문 잡으라고 시키고 운항했죠.
이런 사람들에게 목숨 맡기고 타는 게 비행기 탑승이네요.
헛소리라고요? 조양호씨는 조종이 운전보다 쉽다던데요.
97~99년 땅콩이 3년 연속으로 747 날려먹고 99년에 MD-11F 추락사고 나고도 조양호씨는 정신 못 차렸어요.
아무일없을껍니다 ^^
제주항공 직원들이 타사 사정은 알고 하는말일까요...
기체결함이면 항공사측 귀책사유인데 숙식이나 교통비 지급이 안된다는게 웃기네요
그것도 탑승 후 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규정상 7만원..
보통 다른 항공사의 경우 자사편 가장좋은 시간대로 재배정해주던지
아님 엔도스 처리로 타항공사 빠른시간대로 재배정 해줄껀데 대처가 아쉬운 감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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