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마눌님....
코스트코 가자해서....
ㅋㅋㅋㅋㅋ
가족들 땜 가지만...
안그래도 음료수 / 과자 / 빵 / 장난감 등등.....
나두 필요한게 있는데...
잘됐네 하고 약간의 미소가...
코스코 도착후 주차 완료...
(ㅆ발 그런데 옆에 차가 느낌이 안좋았음)
(오른쪽 포스트 기둥쪽으로 붙어 차를 주차함 다른차들이 편히 주차하고 서로 좋을텐데
주차 느낌이 김여사 같음 ㅠㅠㅠㅠㅠㅠ).
울 둘째 딸이...안일어남....
ㅠㅠㅠㅠㅠ
그럼 쇼핑도 못하고...애땜...차 지켜야 할 판...ㅠㅠㅠㅠㅠ
어쩔수 없이...
가족들은 마트로 ...
난 자는 울딸과 같이 차안에서 전화기로 음악듣는중....
한 15분쯤 음악 듣는중...
갑자기 의자시트 및 차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진동/충격/소리....
이게 뭐야...지진난것 같지는 않고..(아주 좁은듯한 진동/소리)
우측을 보니...나보다 3-5살 나이많을것 같은 아줌마
마트에서 산 물품들 소나타 뒷자리에 넣는다구...
차 왼쪽 뒷자리 문을 무지막지하게 활짝 열어제쳐
내 검둥이 한테 문콕 작렬시킨것 느낌...
동시 내가 놀라 차안에서 소리치니
(아줌마 옆차에 사람 없는줄 알았다 차에 사람있으니 놀란 느낌)
그 아줌마 못들은는지 급히 차 출발할랴구 함....
나와서 왜 뒷문으로 내차 문콕하고 도망갈려구 하냐 하니...
뒷문 안열구 앞문 열었다고 함....
(이런 그랑말코 같은 상황이....차 왼쪽 뒷자리 물품들 가득.....)
개거품 작렬....(오리발 내구 안했다는 김여사 용서가 안됌)
이 김여사....내차가 싸구려 오래된 짐차같아 그냥 가도 될것같게 보는건가 하는 느낌 받음...
아님 허름하게 입은 운전자인 나를 만만하게 보이는건가 아님 배상해주기 싫다는 건가 ㅠㅠㅠㅠㅠ
상대방차 문으로 내차쪽으로 가져가니...
손상된 문콕 위치가...상대방 문 접촉부위 높이는 똑같고...
옆으로는 상배방 문 접촉부위보다 1cm정도 오른쪽에 있음...
(ㅆ발....얼마나 세게 문을 열었음....ㅋㅋㅋ 차가 움푹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더가서 손상났네 ㅠㅠㅠㅠㅠㅠㅠ)
(차에 PPF 되어있었는데 문콕위치에 PPF 다 일어나 있었음....다행이다 PPF 없었음 도색 아작났을듯)
(문콕위치는 차 손잡이 동남으로 15cm 되는 위치로 필름 손상/내부는 파악안됨 2개 발생)
X나 화가 나는것은 문콕해놓고 죽어도 안했다는 김여사......
그래서 열받아 경찰 불러라고,,, 니가 불러라고.....
이차 그래도 비싼차다고....
배상 물린다고......
나중 경찰와서...
우리상황 보니...ㅋㅋㅋㅋ
(아 ㅆ발 귀찮은 상황이네 했을것)
경찰이 나한테....
서로 풀라구 아님 보험으로 보상받던지....아님 차 옮겨 조사받던지..
귀차니즘이 엄청 많은 나로서는 ㅠㅠㅠㅠㅠㅠㅠ
김여사한테 말함....
내가 당신한테 화나는것은
왜 해놓고 안했다고 하냐???
차라리 인정하고 미안하다 함...될텐데...
배상 안받을테니 솔직하게 말해라...
차문으로 내차 쳤나 안쳤나 하고 물으니...
배상 안물린다는 그말땜인지도 몰라도...
쳤다고 미안하다고 자백.......
(그 아줌마 차 동석한 두사람이 왠지 정상인 처럼 안보여...
그냥 없는것 하기로 벌써부터 생각 했지만...(보상받는다고 내 기분이 좋아질것 같지도 않을것 같고)
아줌마의 문콕에 대한 무신경/나쁜 버릇은 고쳐주고 싶었음)
(김여사 차 문을 보니 문콕을 많이 했는지 특정부위가 페인트 스크레치가 많고 까져있음...상습범같음)
나중....
점심먹으로 가면서...
기분 더럽고 이해가 안되고 기분이 우울하다 혼자 씩씩 거리니...
장모님 왈...
다 돈때문이라고...
돈때문에 안했다고...오리발 내밀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근래
큰 사건으로
돈때문에 한걸 안했다고 하는것을
직접 피해를 봐서 느끼지만...
정말
문콕땜
어제 오후내내
기분이 나쁜 하루였네요......
693X 김여사님 앞으로 문콕 조심하세요....
(차량번호는 남겨도 될것 같음....)
내는 사람 이해 안됨 ㅠㅠㅠㅠㅠ
한스님 글에서 처음보는 욕인듯 합니다.. ㅜ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저 같으면 난리쳤을텐데..
보상받기도 싶었는데...
그러기엔
시간도 아깝고...더 짜증날것 같기도...
남자들은 자기차 아낀답시고 손으로 직접 대면서 여는데 여자는 그냥 쾅
살면서 더욱더 느낍니다..
이해가 되기도...
블박이나 cctv도 참조.
문콕 보상도 다 받습니다
차라리 빨리 잊는게....ㅠㅠㅠ
잘 못잊는 스타일이라...
보험사에 현금 150만원 받고 합의 했네요 ...
어떻게 그렇게 남의 기물을....
인정하더라고요. 요즘 보험사 출동
요원들 교육잘받아서 와서
위치 조금 안맞아도 와서 분진검사하더니만 고객 설득해서 처리해주더라고요.
무조건 아니다 라고 부터 하는것 같음...
발족해 주세요
저도 가입 합니닷 ㅎㅎ
답 안나올 같아 그냥 ㅠㅠㅠㅠ
김여사 차 문 콕 강하게 해주고 싶었지만...
자는 울딸이 깨서 상황을 보고있기에...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참음...
ㅋㅋㅋㅋ
화끈하시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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