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매번 유게 눈팅만 하는 27살 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친구 3놈이랑 제차(쏘울)을 타고 거제도에서 놀다가 다음날(일요일)
거제 톨게이트를 통해 부산오던길에 톨게이트 바로 앞에서 앞차가 돈 내고 있었고 저희차는 그 앞에 앞에(안전거리 유지!)
멈췄습니다. 그런데 멈추고 톨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중 갑자기 뒤에서 쿵 하길래
다들 놀라고 뒷자석에서 비송사몽 하던 친구놈 둘이 앞으로 꽝 했습니다.
저도 옆좌석 친구도 놀라서 한동안 멍(첨입니다...)하다가 일단 나갔습니다.. 쏘렌토가 박았드라구요...
뒷차 운전기사분도 나오시면서 아..죄송하다며 폰 보다가 박았다고 하고 일단 친구가 사진찍고,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톨비 지급후 앞에 공간 남는곳에서 대화를 했습니다. 와서 보니 뒷 번호판과 번호판을 절묘하게 박아서 티가 잘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보낼려는데 옆좌석 친구가 그러면 안된다고 자세히 보더군요.
보니간 번호판이 움푹들어가있고 쏘울은 뒷범퍼 그 부분이 플라스틱인데 찍혀있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안에 철판이 있으면 그건 찌그러졌을거라더군요.. 일단 그래서 명함만 하나받구 그분도 사진찍으시고
바이바이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목이 엄청 통증이 오더군요. 제가 원래 거북목에 2월경, 9월경에 입원을 했었는데
5,6,7번 경추 디스크돌출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번에 9만원넘는 도수치료를 10회째 받던중이였습니다..
도수치료받으면서 물리치료도 받고 목운동도 꾸준히 해서 많이 좋아진 상황이라 당황스럽더군요...
일단 시간이 좀 지나고 스트레칭을 좀 하니간 풀리더라구요.. 그런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친구들도 아 일단 병원은
가봐야할거 같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알아보니 상대측에서 보험접수를 해줘야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걸어서 병원간다고 접수 해달라고 하니.. 어이없어 하시면서 그거 박은거 가지고 무슨 병원이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그런가 싶었는데 일단 그걸 말씀하시면서 계속 비꼬듯이 갈태면 가시라고 어차피 본인이 잘못했다고 이런식으로
계속 말씀하시길래 알았다고 하고 병원 갈려고 하는데.. 허.. 사람은 4명인데 2명만 신고하셨더군요...
다시 전화드리니.. 문자로 답장을 받았습니다 치료받으시라고... 아무튼 그래서 병원 갔드만..
애들 3명이 일자목에 통증호소에 한놈은 허리가 문제가 있더군요.. 일단 다들 입원까지 하고 이러고 싶지 않아해서
통원치료만 한동안 받기로 했습니다.. 그 와중에 친구놈 상사분이 합의금에 대해 친구안태 말해서 저희도 알게됬습니다..
첨에 저희는 합의금은 생각도 못하고 병원비만 주는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합의금을 받으라 하는데..
저보고 친구들이 다 합의를 통합적으로 하라고 하네요...
이럴경우 합의금이 얼마인지 그리고 손해보지 않고 합의하는 요령을 알고싶어서 글을 끄적였습니다...
보배형님들 답변 해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그럼 꾸벅~
통원치료를 하게 되면 40~50정도는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입원을 하고 보험사에 진상을 부리면 더 많이는 받겠지요
글을 보니 치료보다는 합의금에 대한 늬앙스가 많군요
치료를 끝까지 하시고 합의는 나중에 하셔도 전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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