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129 응급환자이송단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주로 경부선 상행을 타고 서울로 환자이송을 하는데..
50%이상은 거의다 안비켜주고 뒤에서 이렇게 난리쳐야 겨우 비켜줍니다.
싸이렌키고 발광을 해도 안비켜주는분...
어차피 비킬꺼면서...
나쁜넘..
앞으로 짤없이 무조건 촬영하여 무적 보배드림에 게시할것입니다
흥흥...나도 참을만큼 참았다고요 ㅎㅎ;
8766 스타렉스 차량보면 아는척해주세요 ^_^
[본 촬영은 거치대에 스마트폰 거치후 촬영했습니다]
이 씨발새끼들~ 119던 129던 걍 병원엠블이던 토달지 말고 비켜줘라
아 저런 스타렉스씨발놈진짜 뒷통수 후리고싶네요
글구 제가 구급차 타본 경험이 2번 있는데 정말로 비켜줘야 합니다...
119는 관할지역 벗어나지 못한다고 그때 당시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8년전 거제에서 화상세녹스사고로 화상입었는데 119빨리는 오는데 동네 병원이라
치료불가...서울로 가라고 하는데 119는 못간다고 사제 엠블타고 거제에서 서울까지 오는데 앞에 차량들이 잘 비켜줬는지 3시간에서 4시간사이 걸린거 같아요...
화상입으니 눈도 못뜨고 얼굴을 타들어가지 미치겠더군요...
무조건 구급차 있으면 양보하는게~~~
같이 보호자 입장으로 앰블타고 갈때
"아 C8 존나 안비켜주네" 할색히들이야.
안비켜주는 사람도 나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129를 빨리갈려고 뒤따라오는 차들도 잇을듯
전용차로인디..?
가끔 먼저비켜주기도해요ㅎ
자자 보배님들 129던 119던 싸이렌키고 오는차량은 렉카만빼고
비키는걸루 정합시다. 어긴다고 경찰출동안해요 쇠고랑안차요
우리들만에 약속입니다. 지킵시다
나도 정말 급하다하시는분 우선 비켜주고 뒤에붙어 따라갑시다 ㅋㅋ 그럼 더빨라요
걍 비켜줍시다..
직접 운전 하는 지인이 그런 사람 정말 많다고..ㅎㅎ
차 막히면 빨리 갈려고 일부러 키고 달리는 넘들도 많다는..
이 사람은 단지 나갈때나 들올때나 싸이렌 키고 다니더군요.. HID 휑휑 키고..
직진차가 오는데도 유턴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갑디다.. ㅋㅋ
어디 소속인지는 몰라도.. 도로위 대장인 것처럼 운전하더군요..
정말 아무때나 사이렌 켜는거 아닙니다.
환자없이 운행하거나..이송후 돌아올때 사이렌 켜는일 거의 없습니다.
일부 극소수들 때문에...;;
그리고 교차로 지날때만 잠깐 키고 끄신다는분들 계시는데..환자들중에 사이렌 자제해 달라는분들도 있고, 애기들이라 그런것도 있고, 사이렌에 악영향을 끼치는 분들도 있어서..어쩔수 없이 교차로에서만 사이렌울리는경우 많습니다
저녁이라 뒤에 실내등을 켜놔서..환자응급처치하는게 보였을텐데....
속으로 생각했습니다...이 환자가 당신 가족이기를 바란다고...
저역시도 환자없을때도 사이렌키고 달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요
자기 뒤에까지 와야 비키는건... 에휴...
진짜 자기 가족이 타고있다고 한번만 생각하면 서로 비켜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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