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0 2.2디젤에 이어 투싼 하이브리드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타보게 되었읍니다.
화성에 있는 습지를 가려다가 폐쇄 되어서 차를 돌렸습니다.
HUD가 없어서 놀랐고,
생각보다 잘 나가서 놀랐고,
시트 포지션이 상당히 높아서 놀랐습니다.
와이프차가 K5 하이브리드 2.5세대인데,, 그 차량도 시트 포지션이 하늘을 날라다니는 수준의 시트포지션이라...
아주 불만족 스러운데, 투싼도 시트포지션이 꽤 높았습니다.
(하이브리드라 높은건지, 아니면 원래 높은건지는 고수분들꼐서 알려주시믄 감사하겠읍니다.)
1.6털보 하이브리드... 와이프차랑 비교해보면 훨씬 더 조용하고 잘 나갑니다.
대신 풀악셀치면 2박자 쉬고 나가는 이질감이 있습니다.
미션이 느리다는 생각이 듭니다.
뒷자리 시트 접으니까,, 편안하게 누울 수 있었습니다.
왜 차박차박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서해 일몰 샷
뒷자리 폴딩하고 해지는 거 구경하고 왔읍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을 듯 합니다.
차도 크고 SUV라 연비가 잘 안 나올 줄 알았는데,
K5 하이브리드 보다 1~2Km는 더 잘 나왔습니다. (역시 차는 신형이 최고인가..)
스포츠 모드로 20분간 달렸는데, 12km 정도 나왔습니다.
스포츠 모드로 주행 시 배터리가 더 빨리 충전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K5하이브리드 보다 배터리를 좀 더 적극적으로 쓰는 거 같아 보였습니다.
K5는 배터리를 계속 풀악셀 치지 않는 이상 배터리를 절반 밑으로 떨어뜨리지 않는데,
투싼은 절반 밑에서 1/4 지점까지 적극적으로 쓰는 거처럼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익스태리어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호입니다. 특히 후면부의 테일램프 디자인이 저에게는 너무나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혹시 국산차게시판에 올려볼 의향이 있으신가요?
바퀴 쪽에서 올라오는 소음이 정말 많이 줄었습니다. (이전 투싼과 비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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