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성님네 다녀왔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엄청난 매연냄새와 무지막지한 포트홀입니다.
또 하나는 니뽕차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일본차 제외하고 올리니 사진이 많지 않습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맞죠?
리오라고 본 거 같습니다.
우버와 비슷한 막심.
모두 일본차였습니다.
현다이의 멕시코형 크레타
범퍼 없는 차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렌트해서 우수리스크 다녀왔습니다.
글라스윙과 리어스포일러.
좀 배우신 불곰성님.
포트홀과 비포장의 나라.
나름 깨끗이 탄다고 했는데...
풀탱크가 없어서,, 쓴 양 역산해서 아슬하게 가득주유 성공!!
1리터에 8백원 정도 합니다. 휘발유 기준
엑센트 = 솔라리스
90년대 80년대 버스들이 다 러시아로 와 있습니다. 그 덕에 매연은 덤
기아의 큐리오스
쌍용의 카이런.
러시아에서 운전하다가 우리나라와서 운전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포트홀이 정말 많고 깊어서 펑쳐나는 차들이 수두룩 빽빽이었습니다.
블라디엔 구형, 저출력 차량에 배기튜닝한 차들 정말 신기하리만치 많았죠. 물론 머플러 빵꾸도 있겠지만ㅋㅋ
제일 인상적이었던 건 역시 차를 통째로 들어서 떠가는 불법주차 단속..
저는 개인적으로 하산을 가보고 싶었으나, 가면 잡혀간다고 하네요 ㅎㄷㄷ
러시아 주유시 가득채워 달라고는 할 수 없나요?
풀탱크를 하려면 2번 왔다갔다 해야되는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선결제 후 넣은 금액만큼 재결제인데,,, 말이 잘 안통해서 그냥 역산해서 넣었습니다.;;;
저 베이지색 컬리넌은 혹시 해양공원 근처에서 보신 건가요?
전 수프라 식당 순서 기다리면서 해양공원 산책하다가,
똑같은 색상의 컬리넌을 무려 쌍용 버스..(아름다운 사람들 제주도 배너도 붙어있던-_-)
옆에서 봤는데, 블라디보스톡에 같은 색상 같은 차량에 2대일리가..ㅎㅎㅎ
다녀온지 몇일 됐지만 뇌리에 남는건 거칠던 택시기사들과
밖에 나갔다 하면 폐를 뚫고 들어오던 노후버스의 매연냄새만 남네요-_-....
범퍼도 없이 다니다니 불곰형들 무섭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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