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이 서울시장 국힘 후보로 선출됐다. 하는 짓은 밉상이지만 그래도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고 좌익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장 되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6·3 지방선거 국힘의 서울시장 후보로 5선에 도전하는 오세훈이가 선출 서울을 지키고 대한민국 균형을 바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하고선 낙선하면 장동혁 대표 탓을 하겠다는 복선도 깔아두고 있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현 시장은 18일 “서울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균형을 바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후보 확정 직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방향을 가를 역사적 분수령”이라면서 “민주당이 폭주하도록 그대로 둘 것인지, 견제와 균형으로 나라를 바로 세울 것인지 선택하는 절체절명의 선거”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전재수 민주당 의원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무혐의 등을 거론하면서 “정의도, 상식도 아니다. 권력을 지키기 위한 방탄 카르텔”이라고 했다.
이어 “서울을 내어주면 이 정권의 폭주를 막을 마지막 제동장치가 사라지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치명적인 위험에 처할 것”이라면서 “반드시 이기겠다. 기득권 카르텔의 귀환을 막고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지키겠다”라고 했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시민 여러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보수 정치로 인해 얼마나 근심이 크셨느냐.
저도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승리한다면 야당을 다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했다.
이어 “재창당 수준의 보수 혁신과 정치 정상화에 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면서 “보수 대개조의 길의 선봉에 서겠다.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끝까지 헌신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장 대표를 둘러싼 각종 잡음에 대해 “공천이 마무리되면 후보자들의 시간이 도래하고, 후보자들 중심으로 메시지가 유권자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장동혁 지도부의 역할이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 장 대표를 겨냥해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던 일들이 줄어들면서 새로운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제가 초봄을 상징하는 연두색 넥타이를 했다”면서 “우리 당은 빨간색과 흰색을 혼용하도록 돼 있다. 적절히 혼용할 가능성도 있지만, 정원 도시를 추구해 간다는 메시지를 이런 색깔로 전달드릴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장 대표에게 ‘빨간 점퍼를 입고 싶다’며 노선 변화를 요구해 왔다. 그럼에도 당 지도부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자, 유세 과정에서 연두색도 쓰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됐다.
오 시장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정원오 전 구청장과의 지지율 격차가 크다는 질문에는 “정 전 구청장은 나보고 ‘시민이 원하는 일을 하지 않고 본인 원하는 일을 한다’고 한다”면서 “시장이 비전을 설정하고 일하는 것은 죄악시하고 폄하하는 그런 발언을 하는 것은 그분의 일을 바라보는 철학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런 점이 앞으로 50일간 시민들께 폭로되면 시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기자회견 뒤 MBN ‘토요와이드’에 출연해 장 대표의 방미에 대해 “어차피 여기 있어도 할 역할이 크지 않다”며 “중차대한 시기에 외국에 나가 오래 머무는 것은 고의로 선거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겠지만, 결과적으로 후보들에게 짐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중식당에서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 초선 김재섭 의원 등과 오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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