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시간을 어찌 아시는지 딱 점심먹기 직전에 들어오셔서 30분째 둘만의 수다중이네요.......
서비스업인지라 웃으면서 응대를 하고는 있는데.......
짜증나네요......ㅠㅠ
책자보면서 여긴 어때요?? 사장님은 여기 가보셨나요??
예예~~거긴 가봤네요 ~~가봤는데 이렇고 저렇고.......
예예~~거긴 안가봤습니다. 좋을거 같던데....^^
몇번 응대하다가 단도 직입적으로 어디쪽 생각하세요?? 라고 물으니.......
"그냥 갈건 아니고 한번 보려구요.........."
아니 뭐 물론 오셔서 어디가 좋은지 의견을 듣고 가셔도 좋고 정보를 알려달라면 얼마든지 알려드릴수 있습니다.
근데 저도 업을하는 사람인지라.......
몇안되는 직원들이지만 식사시간에 찾아온 당신들때문에 식사도 못하고
커피한잔 타준거 홀짝거리면서 30분넘게 죽치고 앉아있으니 졸라 빡치네요...ㅠㅠ
근데 빡쳐도 웃어야하는 현실........ㅠㅠ
이글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도 뭐그리 재밌는지 책자본거 계속 반복해서 넘겨보며 깔깔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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