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먹고 신호없는 횡단보도 중간쯤 넘어갔을때 좌회전으로 오는 차에게 받혔습니다...
(20~30 정도 속도 되는듯 했고... 충격 정도는 범퍼가 쑤욱 들어갔다가 나오는걸 봤네요...)
말로는 동승자가 말을 걸어서 얘기하다가 못봤다고 그러고... 불법주차 차량때문에 안쪽으로 돌았다고 그러더군요...
보험접수 해달라고하니 명함을 주면서 그냥 가면 보험접수 할거고 내일 병원가면 보험사에서 나올거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재차 보험접수하고 접수번호 달라고하니 자기네 보험이 어딘지도 모르고 횡설수설 하더군요...
그럼 경찰하고 얘기하시라고 하며 112신고했고 지구대에서 왔습니다...
그 후에도 뭐 이런걸로 경찰을 부르냐고 그러고...
사고 위치도 횡단보도 내에서 발생한걸 경찰한테는 횡단보도 바깥에서 그랬다고 얘기하고...(무단횡단 식으로...)
얼마 안다친걸로(통증은 있으니 병원은 갈 생각입니다...) 그냥 개인합의 보면 되지 무슨 보험접수까지 하냐고 그러고...
(내가 운전자분에게 전화번호 줄 이유도 없고, 난 보험사랑 얘기하고 나중에 사고이력 없애고 싶으면 운전자랑 보험사랑 얘기하고 끝내라고 했는데 못알아듣더군요...)
결국 보험사에서 와서 보험접수는 한 상태이고... 치료 받으면 되기는 하는데...
1. 제가 경찰에 정식으로 사고접수 하면 일 처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2. 경찰에 사고접수는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사고 위치이며, 운전석쪽으로 치였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저거하나밖에 못찍었네요...
지구대에서 경위서 썻고
경찰로 이관되믄 그때 가서
조사 받거나
합의는 차주 마음이라
그러면 경찰서로 가서 해야한다고 알려주시기는 했습니다...
12대중과실 사고
뭐가 궁금하신건지..?
제가 경찰 접수하면 처리가 달라지는지가 궁금한거에요...
운전자랑 동승자랑 계속 뭐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해서 저한테 더이상 뭐라고하면 정식으로 사고접수 하겠다고 그러고나서여 조용해진...
횡단보고 사고라는게 명확하지 않으면 중과실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경상인 경우에는 형사합의가 필수도 아니므로 큰 영향은 없습니다.
보험으로 치료 잘 받으시고 추후에 보험사와 합의금 적당히 받으시면 됩니다.
게다가 저는 중앙선을 넘어갔고, 차량도 중앙선을 넘어서 받았는데요...
10분이면 끝날 사고처리를 1시간 넘게 길바닥에서 하고 있었네요...
경찰 오고서도 거짓말하고요...
글대로면 상대방이 괘씸해서라도
경찰신고해야겠네요..
벌금 꽤 쎌텐데....
계속 보험접수 안해주려하고...
10분이면 끝날 일을 1시간 넘게 그러고 있었으니까요...
동승자도 계속 뭐라고해서 저한테 뭐라고 더 하시면 정식으로 사고접수 하겠다고 그러고서야 조용해졌으니깐요...
2. 기분 상한걸로 꼽 주고싶으신거면 경찰접수.
(횡단보도 12대 중과실)
하지만 사고가 경미하다면 벌금이 얼마 안되기에 형사합의는 없을 가능성 높음.
보험접수 했는데, 뭘 더 바라시는지...
글이 불명확합니다.
혹시 형사합의금도 노리시는겁니까?
그게 아니라면 질문을 정확히 하세요.
합의금 따위 크게 필요 없습니다...
뒷빵 당해서 범퍼가 깨지는 사고 났을때도 뒤 운전자가 제대로 사과했을때는 처음에 접수했던 대인접수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었고...
그 사고때 범퍼가 타고 올라와서 칠이 벗겨지는(아마도 코팅이 벗겨진듯한) 바람에 도색 들어가야 한다는 것도 낡은 차라서 별로 티 안나니 그냥 두라고 했었는데 말이죠...
질문 요지는 간단했습니다...
제가 경찰에 정식으로 사고접수를 하면 제가 치료받는 절차가 뭔가 달라지는게 있는지, 그 사람은 그 사고접수로 인해 고생을 하게 되는지 였습니다...
멀쩡히 횡단보도 건너던 사람을 와서 치어놓고는 뭔 경찰을 부르냐 보험접수를 하냐고 따지던 가해자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 드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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